강렬한 냄새가 특징인 마늘.스태미너 업과 피로 회복에 안성맞춤인 재료로 임신 활동에 대한 효과도 기대된다! 그래서 마늘과 임신 활동의 관계를 철저하게 해설합니다.임신력을 높이는 성분이나 추천 음식 조합 등 마늘의 임활력을 마스터합시다.
임신활동 전에 알아둬야 할 마늘의 기초지식.
마늘에는 피로회복·자양강장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기원전 고대 이집트 등에서는 이미 재배와 이용이 시작되었고, 무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의학서에도 약으로 기재되어 있을 정도의 슈퍼 식재료. 그런 마늘에서 기대할 수 있는 주요 약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양강장
- 피로 회복
- 암 예방
- 혈액 순환 촉진
- 냉증 개선
- 피부 미용 효과
- 면역력 향상
- 에이징 효과
등등.
마늘에 함유된 임신활동에 좋은 주요 영양성분
이어서 마늘에 들어 있는 주요 영양소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타민 B1
- 비타민B6
- 칼륨
- 식이섬유
등등.
특히 비타민B6는 마늘 100g당 1.5mg(2개들이(10g)에 0.15mg)으로 고함량이 상당하다.
비타민 B6는 단백질 대사를 촉진하여 피부와 점막 건강을 유지하거나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월경전증후군(PMS)과 입덧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어 여성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비타민.
참고로 비타민 B6의 섭취 권장량은 남성 1.4mg/일, 여성 1.2mg/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마늘로 비타민 B6를 잘 보충해 나가도록 합시다.
마늘 임활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효성분
예로부터 식재료로도, 그리고 약으로도 사용되어 온 마늘은 자양강장을 비롯하여 섭취함으로써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슈퍼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마늘의 대체 무엇이 '슈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마늘 파워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효 성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알리신은 뛰어난 살균작용이 특징
알리신이란 마늘 파워의 원천. 마늘 특유의 냄새의 근원이 되는 성분입니다.
원래는 무미·무취의 '아리인'으로 존재하지만 잘게 썰거나 으깨면 아리인이 분해되어 독특한 냄새를 내는 '아리신'으로 바뀝니다.
알리신에는 강력한 살균 작용이 있어 체내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습니다.그래서 감기나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
또한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아리티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변화하여 비타민 B1의 흡수 및 효과 지속성을 높여줍니다.
따라서 마늘과 비타민 B1을 많이 함유한 식재료를 함께 섭취함으로써 추가적인 피로회복·체력증강·혈행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알리신의 효과
- 살균작용에 의한 감기 및 식중독 예방
- 피로 회복
- 체력 증강
- 혈액 순환 촉진
등등.
아호엔으로 혈류 개선 효과가!
전항에서 이야기한 '아리신'을 50~80℃ 정도의 저온에서 가열하면 '아호엔'이라는 물질로 변화합니다.
이 아호엔에는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막는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이 있어 혈류 개선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동물실험을 통해 아호엔에 신경세포 돌기를 늘려 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확인돼 기억력 향상과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호엔 효과
-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에 의한 혈류 개선
- 기억력 향상
- 노화 방지
등등.
스콜지닌은 혈액을 부드럽게 만든다
스콜지닌은 마늘에 함유된 무취 성분.알리신과 나란히 마늘 파워의 원천입니다.
스콜지닌은 혈소판 응집에 의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냉증이나 어깨 결림, 요통 등의 개선에 효과적.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중성지방을 낮추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뇌경색,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예방에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 알리신과 함께 비타민B1의 기능을 높이기 때문에 체력 증강과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작용도 있습니다.
스콜디닌의 효과
-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에 의한 혈류 개선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중성지방을 낮추다
- 피로 회복
- 체력 증강
- 면역력 향상
등등.
S-알릴시스테인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S-알릴시스테인은 마늘에만 들어있는 특유 성분으로 마늘을 숙성시킴으로써 함유량이 증가합니다.
이 S-알릴시스테인에는 NK세포(내추럴 킬러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거나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연구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NK세포란 체내 순찰대를 말한다.체내에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세포 등이 없는지 항상 둘러보고 비정상적인 세포를 발견하는 즉시 공격하여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해 주는 세포를 말합니다.
또한 S-아릴시스테인에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세포의 산화를 막아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S-알릴시스테인의 효과
- NK세포 활성화를 통한 암 예방
- 항산화 작용
마늘이 임신 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봅시다.
마늘의 기초지식과 유효성분을 파악한 결과, 여기서 바로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기쁜 마늘의 임활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마늘의 항산화 작용으로 난자와 정자 노화 방지
마늘에 함유된 S-알릴시스테인 등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나 생활습관병 등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바이러스 세균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세포로 작용하는 한편 노화 스트레스 편향된 식생활 등이 촉발돼 과잉 발생하면 정상 세포나 유전자까지도 손상시켜 산화시키는 물질.
난자나 정자도 예외가 아니라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으면 노화가 되어 질이 저하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마늘이 힘을 발휘. 마늘을 먹음으로써 활성산소의 발생과 작용이 억제되고 나아가 활성산소 자체도 제거되기 때문에 난자나 정자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늘의 혈류 개선 효과로 난소 기능 향상과 발기 장애 개선
마늘의 유효 성분 스콜지닌이나 아호엔에는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참고로 혈액순환 불량으로 골반 내 혈류가 나빠지면 여성에서는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남성에서는 발기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혈액은 난소와 자궁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고 있기 때문에, 그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난소의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게다가 발기는 음경 해면체의 근육이 이완되고 음경 내로 혈류가 증가하면서 일어나기 때문에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인해 음경으로 흐르는 혈액의 양이 적어지면 충분히 발기가 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늘이 나올 차례.마늘 파워로 혈류가 좋아지고 자궁 내막이 두꺼워지는 질 좋은 난자가 만들어지는 발기 장애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알리신이 남성호르몬을 서포트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들어내고 있는 알리신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과 작용을 돕는 작용도 있어 임활 남성의 강한 아군으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그 기능이 향상된다고도 알려져 있는 성분.
또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은 노화와 스트레스, 흐트러진 식생활 등의 영향을 받아 감소해 버립니다.
마늘의 알리신 파워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제대로 지원해 나가도록 합시다.
임신 활동 시 마늘 섭취 기준량과 주의점
그런데 마늘은 하루에 얼마나 먹어도 좋은 것일까요.
몸에 좋다고 효과가 있으면 많이 먹고 싶어지는 법입니다만, 아무리 건강 효과가 높은 것이라도 과잉 섭취는 몸에 해가 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늘 파워의 혜택을 최대한 얻기 위해서 다음은 마늘 섭취 기준량, 나아가 섭취 시 주의점을 확인하겠습니다.
마늘은 날것이면 1편, 가열이면 2~3편이 기준
마늘은 자극이 강하고, 대량으로 섭취하면 위를 망치게 되므로 요주의.
1일 섭취량은 생마늘이라면 1조각까지, 가열한 마늘이라면 2~3조각 정도까지 해 두면 안심입니다.
마늘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늘을 과다 섭취하면 강한 구취나 체취 외에도 속쓰림이나 속쓰림, 구토나 설사, 나아가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 강한 구취·체취
- 속 쓰림·속 쓰림
- 구토
- 설사
- 알레르기 반응
등등.
단, 이러한 부작용의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생마늘에 의한 것.
따라서 특히 생마늘의 과다 섭취는 삼가도록 합시다.
수술 전이나 항응혈제 복용 중 마늘 섭취는 삼가
마늘에는 혈액이 뭉치기 어렵게 만드는 항혈액 응고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이나 치아 치료를 앞두고 있는 경우, 출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 등에는 마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와파린 등 항응혈제를 복용 중인 경우도 주의.
마늘을 먹는 것으로 작용이 증강되어 약의 효과가 너무 강해져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수술이나 치아 치료를 앞두고 있다
- 출혈성 질환
- 항응혈제 복용 중
위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마늘을 삼가는 것이 무난합니다.
항HIV제 투여 시 마늘 섭취는 엄금
마늘은 HIV 감염 치료제인 사키나비르의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을 섭취함으로써 사키나빌의 대사가 촉진되어 혈중 농도가 저하될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키나빌 투여 시 마늘 및 마늘 성분 함유 식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참고4]
마늘 효과 배가! 임신 활동 시에 추천하는 조합
모처럼 마늘을 먹는다면 그 효과를 최대한 발휘시키고 싶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추천해주실 만한 음식을 소개해 드릴게요.찰떡궁합의 재료를 더해 마늘 파워를 레벨업시키세요.
마늘×올리브유로 임신활동에 중요한 혈류개선 효과 UP
마늘에 올리브오일을 더한 마늘오일은 혈류를 좋게 하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마늘을 으깨다 or 잘게 다지다
- 마늘을 냄비에 넣고 올리브오일을 넣고 2분정도 약한불로 가열하여 완성
⇒ 그대로 먹는 것 외에, 빵이나 샐러드에 뿌려도 ◎
마늘을 가열함으로써 생기는 아호엔에는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막아주는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이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에는 모세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E가 풍부하다.
따라서 마늘과 올리브오일의 상승효과로 혈류개선 효과가 파워업.
고혈압, 동맥 경화, 심근 경색 등의 예방, 게다가 난소 기능의 향상이나 발기 장애의 개선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늘×비타민B1로 임신 활동 시에도 피로 회복 효과 UP
마늘 파워의 원천인 알리신과 스콜지닌은 비타민 B1을 많이 함유한 식재료와 함께 섭취함으로써 비타민 B1의 흡수와 효과의 지속성을 높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할 만한 게 마늘에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를 더하는 것.
비타민 B1에는 당질 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 생산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마늘 알리신 스코르인×돼지고기의 W파워로 피로회복, 스태미나 증강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늘×단백질로 남성호르몬 증강
알리신에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과 작용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마늘을 고단백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는 것도 보고되었습니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의 증강 효과를 기대한다면 마늘에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를 플러스.
또한 단백질에는 식물성과 동물성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 쌀 · 밀 · 콩 등
- 장점 :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지 않고 포화지방산 함유량도 낮음
- 단점 : 흡수율이 낮음
동물성 단백질 : 육류 · 어패류 · 달걀 · 유제품 등
- 장점 : 흡수가 좋고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
- 단점 : 지질 및 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짐
양쪽에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1:1 비율로 균형 있게 마늘과 맞춰 나가도록 합시다.
마늘×푸른 생선의 혈액 보송보송 효과로 임활력 UP
등푸른 생선에 풍부한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에는 중성지방을 저하시키거나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늘의 아호엔이나 스콜지닌에도 혈전을 막아 혈류를 좋게 하는 효과가.
따라서 마늘과 등푸른 생선의 상승효과로 혈액이 부드러워지는효과가 파워업.
전신의 혈류가 좋아지고 산소와 영양분이 자궁, 난소까지 제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자궁 내막이 두꺼워지는 질 좋은 난자가 만들어지는 등의 기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류가 좋아지면 발기 장애의 개선으로도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임활 남성에게도 기쁜 효과가 있습니다.
때로는 마늘 파워도 사용하여 임신 활동을 성공시키세요!
피로회복, 스태미나 증강의 대표 식재료 마늘.예로부터 약으로 사용되어 온 마늘 파워는 임신 활동에도 기쁜 효과를 발휘합니다.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난자와 정자의 노화를 막거나 혈류를 좋게 해 난소 기능 향상과 발기 장애 개선에 기여.
나아가 남성 호르몬의 주역인 테스토스테론을 늘리기 위해서도 한 몫을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마늘의 섭취 기준은 생으로 1일 1편, 가열한 것으로 1일 2~3편 정도.
갈거나 잘게 다지는 등 다양한 요리에 마늘을 활용하여 임활 커플이 함께 임신력을 높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