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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전신 가려워… 생각할 수 있는 7가지 원인 대처법

투덜투덜 전신 가려워


전신 가렵다고 생각했더니, 모든 곳에 웅크리고 있다…. 이처럼 뜻밖의 증상을 보게 되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특히 사람들 눈에 띄는 곳에 투덜투덜 생기면 큰 고민이 됩니다. 투덜투덜하고 전신 가려운 것은 무엇이 원인인 것일까요. 생각할 수 있는 원인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대처법에 대해 해설합니다.

1. 온몸에 가려운 보글보글…생각할 수 있는 원인은?

울퉁불퉁하고 전신 가려울 때 생각할 수 있는 대표적인 7가지 원인에 대해 해설합니다.

습진(피부염)

습진(피부염)이란 피부에 울퉁불퉁하고 가려움증이나 따끔따끔한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입니다.

습진이 발생할 때 피부는 표면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손상을 입기 쉬운 상태에 있습니다. 자외선이나 건조가 자극이 되거나 알레르기 물질이 원인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거나 하는 것으로 증상을 보입니다.

두드러기

두드러기란, 갑자기 피부의 일부가 선명하게 솟아올라, 강한 가려움이나 열을 가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깨끗하게 사라져 버립니다. 두드러기에는 알레르기성과 비알레르기성의 것이 있으며, 두 경우 모두 피부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피부 장벽 기능이 원래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자극을 받기 쉬운 상태입니다. 증상은 만성적이며 붉은기, 뽀글뽀글한 습진, 가려움증, 피부 뻣뻣함 등이 발생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로 원인 물질을 만짐으로써 악화됩니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접촉피부염(자극성,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이란 원인 물질의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약품, 식품, 식물, 의류 등으로 인한 마찰 등의 자극이 원인이 되는 경우와 알레르기 물질을 만지면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습니다. 증상은 껍질 벗김이나 뻣뻣함 등의 건조형과 물집, 보글보글 등이 나타나는 습윤형을 볼 수 있습니다.

건조 습진(피지 결핍성 습진)

건조하면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고,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울퉁불퉁하거나 붉은 빛 등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물을 쓸 기회가 많은 사람이나 건성 피부 등 민감한 기질을 가진 사람은 특히 되기 쉬울 것입니다. 알코올 소독액의 빈번한 사용도 건조 습진의 한 원인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진드기 등에 의한 충자증

충자증은 벌레에 물려서 생기는 피부 증상입니다.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투덜투덜 나오거나 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이 되는 것은 모기, 부요, 진드기, 벼룩, 벌 등으로 우리 가까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벌레뿐입니다. 가려운다고 해서 긁어 버리면 거기에서 세균 감염이 되고, 심한 경우에는 상처가 곪아 증상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광선 과민증

광선 과민증이란 햇빛을 쬐면서 나타나는 면역계의 반응으로 일광 알레르기라고도 불립니다. 광선 과민증에는 또 하나 약제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내복에서는 약제가 피부에 도달한 후, 외용으로는 약제를 바르거나 붙인 곳에 자외선이 닿음으로써 면역 반응을 일으켜 투덜투덜 나올 수 있습니다. 광선 과민증은 비교적 큰 투덜거림이 나타나고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보통은 몇 분에서 몇 시간 정도 지속되며 시간이 지나면 소실됩니다.

2. 온몸에 가려운 울퉁불퉁할 때 대처법

울퉁불퉁하고 전신 가려울 때는 대처법을 시도해 보도록 합시다.

쥐어뜯지 말고 식히다

울퉁불퉁하고 전신 가려울 때는 가려운 부분을 쥐어뜯지 말고 식히도록 합시다. 이렇게 함으로써 염증을 억제하고, 울퉁불퉁하거나 가려움증이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힐 때는 적신 수건이 최적입니다. 찬물로 충분히 식혀서 환부를 덮도록 부드럽게 댑시다. 얼음이나 보냉제를 수건 등에 감아 환부에 대는 것도 추천합니다. 얼음이나 아이스팩은 직접 대면 피부에 손상을 입게 되므로 주의합시다.

원인 물질을 알면 피한다

웅얼웅얼 생기는 원인 물질을 미리 알고 있다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십시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식품이나 식물을 만지는 것은 피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신경이 쓰이는 것 같으면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하고 조사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원인을 확실히 알면 시판약으로 대처도 가능

투덜투덜 나오는 원인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면 시판약으로 대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원인이 분명한 접촉 피부염, 벌레 물림, 땀띠, 건조 등 시판약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증상에 적합한 것이 풍부합니다. 만약을 위해 구입 전에는 약국에 상주하는 약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효능 등 최적의 것을 선택하기 위한 조언을 해줍니다.

3. 전신이 가려운 울퉁불퉁한 병원 진료에 대해

전신의 가려운 투덜거림이 생겼을 때, 어느 정도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병원에서 진찰하는 기준

가려움증이 있는 투덜거림의 원인이 명확하고, 단시간에 가라앉는다든가, 시판약을 사용하면 개선된다든가 하는 경우는 서둘러 진찰을 받을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손바닥 크기를 초과할 정도로 상당히 넓은 범위에 증상이 있다거나 1주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려면 무슨 과?

전신의 가려운 투덜거림은 피부 증상 뿐이라면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발열이나 권태감 등 피부 증상 이외에도 있는 경우 내과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는 조급히 진찰을 받다

알레르기가 방아쇠가 되고 있는 경우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덜거릴 뿐만 아니라 발열, 답답함 등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면 경우에 따라서는 구급차 요청도 검토합시다.

4. 전신의 가려운 울퉁불퉁함에 대한 흔한 의문

전신의 가려운 투덜거림은 질병이나 여성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주 있는 의문에 답합니다.

온몸의 간지러운 울퉁불퉁은 간병의 사인?

간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전신 피부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아무리 써도 낫지 않고 약을 발라도 잘 듣지 않는 등 괴로운 증상을 보여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간병의 경우는 피부에 눈에 띄는 이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온몸이 가려워도 투덜투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온몸에 간지러운 보글보글 나올 수도 있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 면역력이 저하되고 장벽 기능이 약해집니다. 외부 자극을 받기 쉬워지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습진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임신 중에는 온몸에 가려운 볼멘소리가 나기 쉽다?

임신 중 피부 질환은 반드시 모두에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임산부가 어떤 피부 가려움증이나 투덜거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임신성 소양증은 임신 초기부터 중기에 걸쳐 일어나는 가려움증의 증상으로, 투덜투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중기 이후에는 임신성 가려움진이라고 해서 팔이나 다리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으며, 밤이 되면 가려움증이 강해집니다. 후기가 되면 PUPPP(소려성 두드러기 유사구진)가 생기기 쉽고 두드러기처럼 붉게 달아오른 투덜거림이나 가려움증이 출현합니다. 원인은 임신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 균형의 변화, 간 기능의 정가, 비타민 부족 등이라고 생각됩니다.

5. 정리

보글보글 나오고 전신 가려울 때는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입니다. 자극이 되는 원인 물질이나 알레르기 물질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불섭생이 피부 트러블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고 스스로 원인을 특정할 수 있는 것이라면 시판약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급격히 증상이 악화되는 등 중증인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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