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맹장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어 전 연령층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그러나 유아기에 맹장에 걸리는 경우는 드물고, 10~20대 초반에 피크가 있습니다.맹장은 알레르기설, 바이러스설, 분변(변비)설, 이물질설 등 여러 원인이 후보에 올랐지만 그 유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어떤 기전으로 맹장 내강이 폐쇄됨으로써 맹장 염증이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여기에서는 맹장의 전형적인 증상이나 신체 소견, 진단 방법, 치료(수술 타이밍)의 포인트에 대해 해설합니다.
맹장(급성 충수염)이란?
맹장은 충수가 염증을 일으켜 배가 아프거나 열이 나는 질병으로 정확히는 급성 충수염이라고 합니다.심해지면 충수에 구멍이 생기고 뱃속에 고름이 새어 염증이 퍼져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맹장의 원인은 현재까지도 불분명하지만, 다음과 같이 생각되고 있습니다.우선 맹장의 굴곡이 심하거나 내부 림프조직이 증식하거나 혹은 돌(분석)이 생기면 맹장 안이 좁아집니다.그러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서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거죠.그 밖에 음식이나 바이러스, 알레르기 등이 관여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맹장(급성 충수염) 증상
전형적인 맹장 증상은 충수 폐쇄로 인해 만연히 배꼽 주위나 명치 지속통으로 시작됩니다.보통 맹장에서는 통증이 첫 번째 증상이며, 몇 시간 후 구역질, 구토가 계속됩니다.
● 복부 통증
오른쪽 하복부 통증이 맹장의 주요 증상입니다.통증은 명치에서 시작하여 점차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합니다.배꼽 주위가 만연히 아프거나 하복부 전체가 아플 수 있습니다.오른쪽 하복부를 누르면 통증이 있거나 걷거나 뛰거나 해서 통증이 생기는 것 같으면 맹장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구토나 발열, 식욕부진 등 불쾌한 증상
염증 때문에 열이 날 수도 있고 맹장이 등 쪽에 있을 때는 요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염증이 심해지면 복막염 증상이 나타납니다.심한 통증이 있고 근처 소장이 마비되어 변비가 생기거나 구역질이 나기도 합니다.또한 드물게 고름의 자극으로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맹장(급성 충수염)의 원인
맹장은 충수가 염증을 일으켜 부어오르거나 고름이 붙거나 하는 질병입니다.명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염증의 근원이 되는 것은 주로 대장균 등 장 안에 존재하는 세균입니다.여기에 불규칙한 생활이나 과로, 폭음 폭식 등이 겹치면 맹장이 일어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가족 내 발병도 많아 생활 상태, 식사 유사, 해부학적 유사 등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변비로 인해 맹장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가?
자궁근종 등 부인병이나 맹장 등 어떤 질병으로 배 수술을 한 후에 장과 복막에 염증이 생겨 장관이 유착해 버릴 수 있습니다.대장이 유착을 하게 되면 대변의 통과가 방해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게 됩니다.유착이 일어난 장소가 나쁘면 장관 안이 막혀 대변이나 가스가 막혀 버립니다.중증이 되면 장이 괴사하고 생명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맹장(급성충수염) 진단방법과 치료방법
맹장(급성 충수염) 진단 검사와 주로 시행되고 있는 치료 방법을 소개합니다.
● 진단방법
이하와 같은 검사를 조합하여 실시합니다.
·혈액 검사
주로 염증 반응(염증의 유무와 세기)을 조사합니다.고령자는 반응이 나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엑스레이 검사
장 마비가 없는지, 분석은 없는지, 달리 생각할 수 있는 질환(요관 결석 등)이 없는지 봅니다.
· 초음파검사
유효한 검사를 통해 부은 충수가 확인되면 진단이 확정됩니다.그 밖에 분석이 없는지, 복수가 고여 있지 않은지, 다른 생각할 수 있는 질환(난소낭종 등)은 없는지 봅니다.
· CT 검사
초음파 검사로 진단이 되지 않거나 병변의 연결을 볼 때 효과적입니다.다른 의심스러운 질병의 검색에도 사용합니다.
· 기타
요관결석이나 자궁외 임신을 부정하기 위해서, 검뇨(잠혈·임신반응 보기)를 하기도 합니다.
● 치료 방법
맹장의 병기는 크게 3단계로 나뉘며 가벼운 편에서 카타르성, 봉와직염, 괴저성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맹장 초기 단계, 즉 카타르성은 약제의 발달에 따라 항생제로 치료 가능하게 되어 있어 수술이 필요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의학의 진보로 카타르성을 구별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약물 치료로 낫는 맹장도 출현했습니다.그러나 봉와직염, 괴저성 단계의 맹장은 수술하지 않으면 낫지 않습니다.
맹장(급성 충수염)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가?
맹장을 방치하면 맹장이 파열될 수 있고 터지면 복부(다른 장기 등)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경우에 따라서는 변이 뱃속에서 새어나올 수도 있고, 그 외에도 고열 등 불쾌한 증상을 체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시간 경과로는 초기 증상부터 오른쪽 하복부통까지 평균 17시간, 그 후 복막 자극 증상이 나타나 천공까지는 약 34시간, 농양 형성까지 약 72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맹장이 의심될 때는 빨리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장(급성 충수염)은 빨리 병원 진료!변비도 개선하여 병을 예방하자
맹장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병원 진료가 늦어지면서 증상이 진행되고 맹장 주위 유착이 진행되어 결과적으로 수술 상처가 커지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또한 변비가 방아쇠가 되어 맹장이나 동맥경화, 대장암 등의 다른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그 중에는 생명과 관련된 질병도 있으므로, 그 예방을 위해서라도 변비를 치료하고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기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