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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방법에 대하여

 

간경변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방법에 대하여

간경변이란 어떤 병입니까?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 합니다.

간경변이란?

간경변은 기능을 하지 않는 흉터 조직이 대량의 정상 간 조직과 영구적으로 대체되면서 간 내부 구조에 광범위한 왜곡이 발생하는 것입니다.간이 반복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으면 흉터 조직이 생깁니다.

만성 간염의 3대 원인은 바이러스, 알코올, 비만입니다.

B형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염에 관해서는 수혈 혈액 체크와 백신, 의료의 진보로 최근 감소 추세이지만, 한편 알코올이나 생활습관(비만 등)에 따른 간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성 간염이 되면 그 후 20년 가까이 진행되어 간경화로 진행됩니다.간염의 경우, 치료에 의해 개선은 가능하지만, 간경화까지 되어 버리면, 되돌릴 수 없는(이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또한 간경변 증상뿐만 아니라 높은 확률로 간암이 발생하게 됩니다.비대상기 간경화가 되면 더 이상 개선이 어려워지므로 조기부터 치료·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간경변 증상

  • 거미상 혈관 확장 : 목이나 앞가슴, 뺨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
  • 수장홍반 : 손바닥 양쪽이 붉어진다.
  • 복수 : 하복부가 팽만하다.대량으로 모이면 복부 전체가 팽만해진다.
  • 복벽 정맥 확장: 배꼽 주위의 정맥이 굵어진다.
  • 황달 : 흰자위가 노랗게 된다.
  • 날개진전 : 간성뇌증의 증상 중 하나로, 새가 날갯짓하듯 손이 떨린다.
  • 여성화유방:남성도 여성호르몬이 있지만, 간에서의 분해가 저하되기 때문에 유방이 커진다.

고환 위축 : 남성에서 여성호르몬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환이 작아진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으며 간에 장애가 생겨도 좀처럼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미 간 장애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습니다.간 기능이 저하되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것이나 만일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일찍 주치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경화의 원인

간경변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알코올 남용,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음주로 인한 지방간입니다.

간경변 검사법

보통 간경변 진단은 증상, 신체진찰 결과 외에 만성 알코올 남용 등 간경변 위험인자 유무에 따라 내려집니다.신체 진찰 시에는 비장의 종대, 복부의 팽륭(복수가 의심됩니다), 황달, 피부 내 출혈을 나타내는 발진 등 간경화에 전형적인 징후가 종종 발견됩니다.

의사는 간 평가를 위해 혈액 검사를 실시합니다.혈액검사는 비교적 감도가 낮고 간은 손상을 입어도 장기간 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가 정상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간은 기능이 80% 떨어져도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또한 혈산을 실시하여 빈혈이나 기타 혈액의 이상을 조사합니다.혈액 검사에서는 간염이나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다른 이상이 없는지도 조사합니다.

화상 검사에서는 간경변을 정확하게 특정할 수는 없지만 일부 합병증이 밝혀질 수 있습니다.초음파 검사 또는 CT 검사에서 간경변을 시사하는 간 위축이나 구조 이상이 없는지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초음파 검사는 문맥압항진증과 복수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핵의학 검사(핵의학 검사)에서는 간이 기능하고 있는 부분과 흉터화되어 있는 부분이 화상화됩니다.

그래도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보통 간생검(조직 샘플을 채취해 현미경 아래 관찰하는 검사-간생검)을 실시해 진단을 확정합니다.생검이나 때로는 혈액 검사도 간경변의 원인을 특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경변 진단에 관해서는 신체 진찰이나 음주 및 생활력, 내복약 확인, 혈액 검사를 실시합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간염이나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다른 이상이 없는지도 조사합니다.또한 흔히 건강검진 등으로 측정되는 GOT(AST), GPT(ALT), 감마 GTP는 간세포 내에 있는 효소로 간세포에 이상이 나타나면 세포에서 혈중으로 누출되기 때문에 높아집니다.

진행되어 간 기능이 악화되면 혈소판이나 간에서 만들어지는 알부민(영양)이나 혈액 응고 인자(피를 멈추게 하는 것)가 저하됩니다.

그러나 간은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도 여력이 충분히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조기에는 혈액 검사는 결과가 정상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또 원인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알코올, 비만 이외에도 자가면역성이나 담즙밀체성 등도 있어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간생검(조직샘플을 채취해 현미경 아래 관찰하는 검사)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상검사에서는 주로 초음파검사, 복부조영CT검사·MRI검사, 합병증검사를 위한 상부소화관내시경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초음파 검사는 가장 간편하고 침습도 적어 간 모양 평가와 복수 유무, 악성 종양 조기 진단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영 CT와 MRI는 간경변뿐만 아니라 간암의 조기 발견에도 매우 중요한 검사가 됩니다.또한 간경화가 되어 간이 딱딱해지면 본래 간으로 가야 할 혈류가 들어가기 어려워지고 비장의 종대나 식도·위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그 평가도 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의 치료 방법

간경변 자체를 치료할 수 있는 약제는 거의 없습니다.

  •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에는, 엔테카비르나 테노호비르 루디소프록실프말산염(TDF), 테노호비르 아라페나미드(TAF)라는 항바이러스제를 내복함으로써 간기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에는, 간기능이 양호한 간경변(대상성 간경변이라고 합니다)에 대해서, 인터페론 단독 치료, 인터페론·리버빌린 병용 치료, 페그인터페론·리버빌린 병용 요법, 나아가 2014년 이후에는 Child-Pugh 분류 A에 한정되지만, 인터페론 프리 경구제 치료가 건강보험에서 인정되고 있습니다.
  • 간경변에서는 분기쇄 아미노산(바린, 로이신, 이소로이신)이 저하되므로, 이를 약으로 보충함으로써 간에서 만들어지는 알부민 등의 단백질이 개선됩니다.
  • 간이식 : 복수나 황달이 일반적인 치료로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기준을 충족하면 간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경변은 일반적으로 간 기능이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대가기와 간 기능이 저하되어 복수나 뇌증, 황달 등 간경변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는 비대상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한번 간경변으로 생긴 손상은 치료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 항바이러스 요법, 알코올성인 경우 금주, 비만성인 경우 생활습관 개선 등 가급적 대가기로 간 기능이 유지되는 동안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비대상기에 접어들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다양한 증상·합병증이 나타납니다.

비대상기에서는 부종이나 복수, 식도정맥류, 간성뇌증에 대한 치료 등 간경변 합병증에 대한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또 간암, 소화관 출혈, 간부전 같은 합병증의 조절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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