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심장마비)란 어떤 병입니까? 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돌연사(심장마비)란?
돌연사란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예기치 않게 갑자기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하며 의학적으로는 '증상이 출현한 지 24시간 이내의 예기치 않은 내인사'로 정의되어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0만 명의 돌연사가 있으며, 이 중 약 6만 명이 심장 이상이 원인이 되는 심장 돌연사입니다.실로 하루에 약 160명이나 되는 사람이 심장 돌연사하고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돌연사(심장마비) 증상
돌연사에 관한 연구에서는 취침중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목욕중, 휴양·휴식중, 배변중입니다.또한 돌연사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심근경색 발작은 아침에 절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 경색 발작에는 보통 심한 가슴 통증이 동반됩니다.
돌연사의 증상으로는 갑자기 가슴과 등이 괴로워지거나 가슴 두근거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때로는 전조 없이 갑자기 의식불명에 빠지기도 합니다.조속히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연사(심장마비)의 원인
돌연사의 원인에는 급성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심근질환, 판막증, 심부전 등 심장병에 의한 것이 60% 이상으로 많으며, 그 밖에 뇌혈관장애, 소화기질환 등이 있습니다.
돌연사 중에서도 심장병에 원인이 되는 것을 심장 돌연사라고 하며 급성 증상이 일어난 후 1시간 이내로 단시간에 사망하기 때문에 '순간사'라고도 합니다.심장 돌연사는 연간 약 5만 명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특히 많은 것이 급성 심근경색입니다.
심장 돌연사는 앞서 올린 심장병이 원인이 되는데 심장이 정지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심실세동이라는 부정맥이 대부분입니다.
심장마비 치료법
심실세동을 정상적인 맥으로 되돌리려면 심장에 전기충격을 통전해 강제로 심장의 비정상적인 리듬을 리셋하는 '전기적 제세동'을 가능한 한 빨리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제세동이 1분 늦어질 때마다 7~10%씩 생존율이 저하됩니다.특히 뇌는 혈류장애에 극히 약하며 혈류가 끊긴 지 몇 분이 지나면 뇌세포가 죽게 되므로 전기적 제세동까지 심장마사지나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뇌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돌연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많은 원인으로 부정맥·대동맥 해리·심근경색 등이 있습니다.또 유전적인 요소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가족 중에 이런 병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치료로는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생사를 가릅니다.AED를 가능한 한 빨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