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Code

Recent Posts

만성 위염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 방법이란?

만성 위염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 방법이란?

만성 위염이란 어떤 병일까요? 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만성위염이란?

본래 의미는 위 내시경 등으로 위 조직을 채취하여 그 조직에서 염증이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상 임상에서는 일부러 조직을 잡지 않아도 위내시경 검사나 X선 검사(바륨 검사)에서 위염 소견이 보이는 경우나 상복부 증상을 호소하는 예가 만성위염으로 진단됩니다.이처럼 만성위염은 내시경이나 조직 등 '눈으로 보고 진단하는' 위염 사례뿐만 아니라 '증상 자체'의 진단명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시경으로 보는 만성 위염과 만성 위염 증상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내시경에서 볼 수 있는 만성 위염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으며, 반대로 강한 위염 증상을 호소하는 예에서도 내시경에서 위가 깨끗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만성위염은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라는 세균의 감염으로 위벽에 지속적인 감염이 일어나고 나이가 들면서 위점막 위축이 점차 진행되면서 위점막 염증이 지속되면서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 위 점막 위축이 일어나면 위산 분비가 감소하고 소화불량이나 위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위염 증상

만성 위염 특유의 것은 없고 위궤양이나 위암에서도 같은 증상이 보입니다.위축의 정도와 증상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공복이나 야간의 속쓰림, 식후에 울렁거리거나 기댄 느낌이 있습니다.
또한 강한 위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호소하는 분들 중에는 신경증적 경향이 강한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위염은 무증상인 분들도 많고 검진 등에서 처음 지적하시는 분들도 많은 질환입니다.위통이나 구역질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만성위염 자체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피로리균 감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스트레스 등 심인성이 원인인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만성위염의 정도와 증상에 상관이 없는 것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심해도 무증상인 분도 있고, 경미해도 증상이 심한 분도 있다고 합니다.) 어느 일정 이상 만성위염이 진행되어 버린 분은 피로리균 등의 원인을 제거하더라도 정상인에 비해 위암이 되는 빈도는 높고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한 위암의 유무나 위염의 평가·위내 분포 등 중요합니다.특히 위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조기 단계에서 위암을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만성 위염의 원인

내시경에서 볼 수 있는 만성위염은 그동안 노화 변화로 믿었지만 대부분의 만성위염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만성 위염 증상의 출현 원인은 다양한 인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위염 검사법

내시경 검사:

내시경에 의한 관찰과 생검에 의한 조직학적 진단을 실시합니다.
위축의 진행도나 확대를 관찰합니다.위축이 경미한 위 점막에는 발적이라는 특징적인 병변이 보이고 위축이 진행된 점막에는 점막 하층의 혈관이 비쳐 보입니다.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 점막의 위축 소견을 인정함으로써 진단을 실시합니다.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생검(조직을 일부 채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것)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위 내시경 검사에서는 위염의 정도·위내 분포 등을 평가할 수 있으며, 특히 조기 위암을 포함한 위암의 유무를 조사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위염 치료법

우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양성이면 제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조기 단계에서 제균 치료가 성공하면 위축성 위염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고 위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살균 후에도 자각증상이 잔존하는 환자에게는 제산제, 위점막보호제, 소화관기능개선제를 증상에 맞게 처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만성 위염 자체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질병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원인(피롤리균 등)을 제거할 수 있다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번 발생한 만성위염은 피로리균 살균으로 일부 개선된다고 하지만 완치되지는 않고 무증상인 분들이 계속 내복을 할 필요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치료를 실시합니다.다만 자각증상만으로는 정말 만성위염뿐인지 위암이나 췌장암 등의 치료를 요하는 질환인지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위 내시경 검사나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아 두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성위염의 경우 극단적인 제한이 필요하지 않지만 증상이 있는 분들의 경우(다만 증상의 원인은 만성위염이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이거나 기능성 디스펙시아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위 점막을 자극하는 식품(알코올, 커피, 홍차 등)이나 불규칙한 식사, 흡연, 폭음 폭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Comments

Ad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