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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증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 방법이란?

비만증이란 어떤 병일까요?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비만증이란?

비만이란 뚱뚱한 상태이지 질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비만 여부는 체지방량에 따라 다르지만 체지방량을 재는 간편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지표로서 BMI(Body Mass Index)가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WHO에 의한 비만 판정 기준은 BMI30 이상이 비만입니다.한편, BMI25 이상을 비만으로 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비만 학회가 정의한 기준으로, BMI25를 초과할 때부터 내당능 장애, 지질 이상증,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의 발병 빈도가 높아지는 것이 이유입니다.

한편, '비만증'이란 비만에 기인, 관련 건강장애를 갖거나 그러한 건강장애가 예측되는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경우로 감량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비만은 질환이 아니지만 비만은 질환으로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만증 예비군인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혼란입니다.유전은 극소수의 경우입니다.부모와 자녀가 비만증에 걸렸다는 경우는 유전이라기보다는 몸에 나쁜 생활 습관이 가정 내에서 계승되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또 비만은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남은 에너지가 몸속에 축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비위'라고 불리는 위장의 상태가 나쁘기 때문에 섭취한 영양 등이 잘 전달되지 않고 몸속이 막혀 대사가 정체되는 것입니다.즉, 체내에 도입되는 에너지와 사용하는 에너지의 균형이 깨져 있는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 비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것이 비만이나 비만증의 치료가 됩니다. 비장은 '기', 즉 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비장의 기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집니다.물론 대사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다만 갑상선 기능이나 부신 기능 등 호르몬계 이상의 영향도 고려하여 원인 질환이 배경에 숨어 있지 않은지 검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만증의 증상

비만증에 따른 질환은 내장지방 축적이 원인이 되는데 내장지방 축적이 주된 '지방세포 질적 이상'에 의한 것과 피하지방 축적이 주된 '지방세포 양적 이상'에 의한 것으로 나뉩니다.

지방세포의 질적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

내당능장애,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고요산혈증·통풍, 관상동맥질환, 뇌경색, 지방간, 월경이상 및 임신합병증, 비만 관련 신장병

  • 지방세포의 양적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
  • 수면무호흡증·비만저환기증후군, 정형외과적 질환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 위의 증상은 모두 몸 안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대사가 정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의 질병이 무서운 것은 자각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갈증을 호소할 수 있지만, 이러한 질병들은 건강검진을 받아야만 이상을 깨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당뇨병은 한 번 되어 버리면 완치되는 일은 없고 평생 사귀지 않으면 안 되는 병입니다.적절한 혈당 조절을 하지 못해 합병증을 초래한 경우 다리 절단이나 투석 등이 필요합니다.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져 큰 부담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중대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비만증을 알게 되면 즉시 생활을 개선합시다.생활을 재검토해도 개선되지 않을 때는 배경에 호르몬계 등의 질병이 숨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만증의 원인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비만은 유전'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만, 최근에는 생활 환경의 관여가 주목되어 오고 있습니다.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량 저하 등으로 인해 섭취에너지가 소비에너지를 상회하고 과잉분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즉 비만으로 이어집니다.비만한 가계에서도 유전뿐만 아니라 가족의 식습관이나 운동습관 등 공통된 생활습관이 비만의 원인으로 여겨집니다.이처럼 비만의 성인으로서 중요한 것은 유전보다는 생활환경 및 생활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만증 검사법

비만 여부는 BMI(체중kg/[키m]2)라는 지표를 사용하여 판정합니다.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입니다.게다가 복부의 CT(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내장 지방의 면적이 100cm2 이상(허리 둘레가 남성에서 85cm 이상, 여성에서 90cm 이상)이면 내장 지방형 비만입니다.이에 더해 혈압 혈당 혈청 지질(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중 2개 이상이 위험한 수치라면 대사증후군(내장지방증후군)으로 진단돼 치료 대상이 됩니다.

건강검진에서 비만에 따른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을 지적받은 경우 개선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클리닉을 방문합시다.클리닉 문진은 평소 식생활 확인부터 시작합니다.어떤 메뉴를 얼마나 먹는지 물과 차 이외의 음료도 포함하여 밝힘으로써 식생활 개선의 포인트를 찾습니다.또 평소에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하는지, 일은 데스크워크인지 몸을 움직이는지, 일근인지 야근인지 이런 점도 묻습니다.인간의 몸은 밤에 잠든 사이 회복되어 낮에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리듬이지만 야근하는 사람이나 밤형 생활을 하는 사람은 생리적 리듬이 깨져 체내 정체가 일어나기 쉬워지고 있습니다.

비만증의 치료 방법

치료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기본입니다.혈압과 혈당, 혈청 지질 관리를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BMI가 27을 초과하여 고혈압 등을 합병한 경우에는 약에 의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또한 합병하는 질병의 치료도 이루어집니다.

식생활 개선은 당질 컨트롤이 중요합니다.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남은 것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단, 당질을 어느 정도 제한해야 하는지는 환자마다 다릅니다.단순히 섭취량을 제로로 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잘못된 당질 컨트롤은 요요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또한 비만증 치료에는 식생활 개선에 한약을 더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잘 알려진 것은 '방풍통성산'입니다만, 환자에 따라서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이 밖에 변통을 개선하거나 위장의 기능을 보조함으로써 대사의 개선을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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