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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방법이란?

 

자궁근종이란 어떤 병인가요?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을 구성하고 있는 평활근이라고 하는 근육 조직 유래의 양성 종양입니다.수나 크기는 다양하지만 여러 개 할 수 있는 것이 많으며, 작은 것을 포함하면 30세 이상 여성의 20-30%에서 볼 수 있습니다.종양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장막하근종, 근층내근종 및 점막하근종으로 분류됩니다.

자궁 근종의 빈도는 높고, 90%의 사람은 가지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많은 것들이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데 자궁근종의 발생 장소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그로 인한 건강장애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자궁근종 증상

주요 증상은 월경량이 많아지는 것(과다월경)이나 월경기간이 길어지는 것(과초월경), 월경통, 월경 이외의 출혈, 요통, 빈뇨, 임신하기 어려운(불임), 유산하기 쉬운(습관유산) 등입니다.출현하는 증상은 종양이 생기는 부위나 크기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자궁 안쪽에 생긴 근종(점막하근종)은 작아도 증상이 강하고 월경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빈혈을 일으키기 쉽습니다.반면 자궁 바깥쪽에 생긴 근종(장막하근종)은 월경이 많아지지 않지만 줄기 부분이 뒤틀리면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할 수 있는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커지면 자궁의 내막을 연장할 수 있으며, 과다 월경 증상이 나타나고, 그 때문에 빈혈이 되는 분도 있습니다.
  • 매우 크면 배가 튀어나옵니다.
  • 자궁 바로 앞에 방광이 있어, 이곳을 압박하게 되면 방광을 자극하게 되므로,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후방으로 발육하면 직장을 압박하게 되어 변비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 큰 근종이 혈관을 압박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하체가 붓기 쉬워지는 경우가 있거나 혈류가 정체됨으로써 혈전증(혈액 덩어리가 생겨 버린다)이나 정맥류(정맥이 혹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의 원인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작용에 의해 커지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여성호르몬이 체내에서 활발해지는 성 성숙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30대 이후에 근종이 커지는 경향이 있고 폐경 후에는 근종이 축소됩니다.

자궁근종 검사법

문진이나 부인과 진찰, 초음파 검사, MRI 검사 등의 소견으로 진단합니다.큰 자궁근종은 악성종양인 자궁육종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선 내진을 통해 자궁이 커지고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그 후 초음파 검사를 실시합니다.그 외 MRI 검사나 그것이 어려운 경우 조영제를 이용한 CT 검사 등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양성질환으로 악성화될 가능성은 없으나, 수술전 진단으로 악성종양과 감별해 나가야 합니다.

자궁체암은 수술 전에 자궁 내막 세포를 채취함으로써 감별을 할 수 있습니다.

자궁육종과의 감별은 어렵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자궁근종에 비해 매우 발육이 빠르다는 것, LDH(유산탈수소효소)라는 혈액 속에 포함된 물질이 상승하는 것,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자기공명영상) 검사의 화상에서 특징적인 소견이 있는 것 등으로 어느 정도 판별할 수 있습니다.엄밀하게 정확한 진단은 적출된 자궁 종양 세포를 현미경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수술로 세포를 잡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됩니다)만, LDH와 MRI의 조합으로, 거의 감별할 수 있다, 라고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자궁육종은 자궁근종이 악성화된 것은 아닙니다.

자궁근종 치료법

자궁 근종이 작고 무증상인 경우에는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크기가 큰 것, 증대 경향이 현저한 것, 증상이 강하고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합니다.

주요 치료법에는 약물 요법과 수술 요법이 있습니다.

약물 요법

자궁근종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은 없지만 약물을 통해 자궁근종을 줄이거나 출혈이나 통증 등의 증상을 가볍게 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의 치료에는 월경을 멈추는 치료(위폐경요법)가 이루어집니다.이 치료로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골량(칼슘)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치료할 수 없습니다.치료 중에는 자궁근종이 절반 정도까지 작아지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원래 크기로 돌아갑니다.따라서 약물요법은 수술 전 일시적인 사용이나 폐경이 가까운 연령대의 일시적 치료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그 밖에 알약(경구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여성호르몬량이 적은 알약을 사용하면 근종이 커지지 않고 증상도 편해질 수 있습니다.

수술 요법

주요 외과 치료로 자궁을 떼어버리는 수술(자궁전적술)과 근종만 제거하는 수술(근종핵출술)이 있습니다.

미래에 아이를 갖고 싶은 사람이나 자궁을 남기는 희망이 강한 사람에서는 근종 핵출술을 실시하지만, 수술로 출혈량이 많아지거나 직접 봐도 알 수 없는 작은 근종이 남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호르몬 요법에 대해

'과다월경' 증상으로 인한 빈혈이나 생리통 등의 경우 월경을 정지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호르몬 요법으로 월경 정지 상태로 만듭니다.

여성이 월경 정지 상태에 있는 것은 임신 또는 폐경입니다.임신 상태에 가까운 자궁내막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투여함으로써 자궁내막을 유지, 월경 정지할 수 있습니다.이것을 '가짜임신요법'이라고 합니다.이것을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비교적 고용량의 에스트로겐이 필요합니다.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의 합제를 '필'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 증상을 알약으로 정지시킬 경우 고용량 알약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에스트로겐에는 혈액이 굳기 쉽게 만드는 성질이 있는데 이 경우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면서 어딘가에 막혀버리는 혈전색전증이 생길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별로 권장할 수 없는 치료 방법이 됩니다.단, 월경을 정지하는 것만으로 편안해지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폐경 상태인 경우 에스트로겐을 저하시킴으로써 자궁내막을 얇게 만들고 출혈이 없도록 할 수 있습니다.고나도트로핀 방출 호르몬 아고니스트(고나도트로핀 방출 호르몬 아날로그라고도 합니다)라는 호르몬제를 투여함으로써 폐경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위폐경 요법'이라고도 합니다.월경을 정지시키고 생리통이나 과다월경 증상을 멈출 수 있습니다.

또 동시에 자궁근종과 자궁근육이 위축되기 때문에 자궁 전체의 크기는 상당히 작아지지만 이것만으로 자궁근종이 없어지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또한 투여 종료 후에는 원래 크기로 돌아가며 증상은 반드시 재발합니다.

폐경 전인 분의 경우 연속 투여함으로써 에스트로겐이 상당히 저하되고 골다공증 문제나 혈압 상승, 내당능 이상(당뇨병 등)의 출현, 지질대사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보험 진료상 최장 6개월, 계속 사용할 경우 4개월의 휴약 기간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습니다.폐경기 연령에 가까운 분의 경우, 반년(보험 진료에서 인정되는 최장 기간) 투여로, 진짜 폐경이 되는 「도망치 요법」으로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상과 같이 호르몬 요법은 증례에 따라서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근본적 해결은 되지 않는다는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수술 전 투여가 있습니다.수술 전에 약물을 투여하여 근종을 줄이고 수술을 쉽게 하거나 혈류를 낮춰 수술 중 출혈량을 줄이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 수술에 대하여

근본적 해결 방법으로는 자궁 근종은 종양이므로 제거하지 않는 한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따라서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합니다.병변 또는 병변을 포함한 장기를 적출하기 위해 원인의 완전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적출된 검체를 현미경 검사함으로써 조직형을 알 수 있다는 점(=양성·악성 감별이 가능하다)이 가장 큰 장점이 됩니다.

앞으로 임신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경우 근종만을 제거하는 '자궁근종핵출술', 앞으로 임신을 원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 자궁 자체를 적출하는 '자궁전적술'이 선택지로 있습니다.

자궁근종핵출술은 근종만 제거하고 이후 자궁기능을 건전하게 하는 수술로 핵출한 근층절개부를 합성흡수사로 봉합하는 방법입니다.자궁 본체는 당연히 남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재발률 100%이며 경과 관찰이 필수입니다.재발한다고 해도, 또 같은 증상이 되어 가기 위해서는 나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임자에게 자궁 기능 개선으로서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비교적 조기에 적극적인 임신을 원하시는 분은 선택해야 할 치료 방법입니다.

자궁전적은 자궁을 적출하는 방법이며 '근치술'이 됩니다.자궁 적출을 하기 때문에 수술 후 자궁 질환에 걸리는 일은 없습니다.

또 다른 자궁 적출과 온존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거의 자궁 적출과 같은 효과가 있는 치료 방법으로 자궁 아전적 또는 자궁 질 상부 절단술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이것은 자궁체부만을 적출하는 방법으로 자궁경부를 남기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요관 방광 손상의 위험이 저하된다, 수술 후 질단단이 열려 버리는 합병증 위험이 저하된다, 수술 후 질탈이 일어나기 어렵다, 질단축이 없기 때문에 수술 후 성교 장애가 일어나기 어렵다는 장점을 생각할 수 있지만 통계학상으로는 일반 자궁전적과 다르지 않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 자궁 접근 방식

자궁에 접근하는 방식으로는 개복수술, 복강경하수술, 자궁경하수술, 질식수술 등이 있습니다.

개복 수술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수술을 하고 있는 시설이라면 어디서나 가능합니다.수술 적응에 대해서도 전혀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일 것입니다.

복강경하수술은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여겨지는 손기술(경시하에서의 봉합이나 적출한 자궁근종의 체강외 반출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에 제한이 있지만 매우 몸의 상처가 작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적고 사회복귀도 비교적 빨리 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 수술은 자궁의 내강으로 튀어나오는 것 같은 자궁 점막하근종이 적응이고 근층내근종이나 장막하근종에는 전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질식 수술은 질에서 자궁을 가지러 가는 방법으로 자궁이 크지 않은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상기 방법에 관해서는 모두 수술 후 예후나 합병증의 발생률은 거의 동일합니다.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거죠.따라서 본인의 희망이나 시설의 기량에 의존합니다.

이상 호르몬 요법부터 수술 요법까지 설명했지만 크기, 부위, 증상, 환자의 생활 배경, 사회 배경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집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먼저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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