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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염 증상·원인·치료방법

요도염이란 어떤 병입니까?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요도염이란?

요도염은 요도라는 요로 출구에 세균이 감염된 상태로 요도염이라는 진단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은 여성에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성 방광염과 달리 남성 요도염은 성병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클라미디아 요도염과 임균성 요도염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균들은 여성은 요도나 방광이 아닌 자궁구에 감염되어 있으며, 성행위로 약 절반의 확률로 감염됩니다.일반적으로 성병이라고 하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요도염은 여성에게서 드물며 남성에게 많은 감염병입니다.방광염과 마찬가지로 대장균 등의 잡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임질이나 클라미디아와 같은 성 감염증(성병)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또한 성병의 경우에는 파트너도 동시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낫지 않으므로 반드시 파트너도 동시에 치료를 받도록 하십시오.(*여성의 경우 요도염이 아닌 질염, 자궁경부염으로 감염된 경우가 많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도 있으므로 파트너의 감염이 판명된 경우에도 반드시 감염 여부를 의료기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도염 증상

일반적으로 남녀 모두 배뇨 시 통증, 빈뇨, 요의 절박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남성 환자에서 임균 또는 클라미디아가 원인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요도에서 분비물의 배출을 볼 수 있습니다.그 분비물은 원인이 임균인 경우는 연두색으로 끈적끈적한 것인 경우가 많고, 임균 이외의 경우는 투명하고 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여성의 경우는 분비물이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요도염 증상은

  • 배뇨통이나 배뇨시 불쾌감, 요도의 가려움 등이 있다.
  • 외요도구(소변 출구)에서 고름이나 점액이 나온다.
  • 속옷이 더러워지다
  • 음경이나 서혜부(다리 관절)의 림프절 붓기나 통증 등입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전혀 없는 무증상 감염도 있습니다.

요도염의 원인

요도염은 세균, 진균 또는 바이러스(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에 의해 일어납니다.

성병은 요도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입니다.임균감염병의 원인균인 Neisseria gonorrhoeae 등 성행위에 의해 감염되는 미생물이 감염된 파트너와의 성교에 의해 요도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Chlamydia나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또한 성행위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요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클라미디아 감염증과 기타 감염증).남성의 요도염의 대부분은 임균에 의한 것입니다.이 세균은 여성의 요도에 감염될 수 있지만 질, 자궁경부, 자궁체부, 난소 및 난관 감염이 비교적 많이 보입니다.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미세한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도 남성에게 요도염을 일으킵니다.또, 요도염 이외의 요로감염증을 일으키는 일이 많은 세균(대장균 등)에 의해서 요도염이 야기될 수도 있습니다.

● 요도염의 원인 · 성관계에 의한 감염이 대부분입니다.생식기뿐만 아니라 구강 내에도 감염되기 때문에 구강 섹스로도 감염되어 버립니다.

원인균으로는 임균,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우레아플라즈마 등의 성감염증이 많지만 대장균이나 장구균 등의 일반 세균 감염에서도 일어납니다.

요도염 검사법

요도구에서 나와 있는 고름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임균은 백혈구 내에 존재하는, 2개씩 쌍을 이루는 구형의 균(쌍구균)으로서 관찰됩니다[그림].클라미디아는 일반 현미경으로는 관찰할 수 없고 백혈구만 인정됩니다.임균 확인은 배양법 또는 유전자 증폭법이라는 임균에 특이적인 유전자를 증폭하여 검출하는 방법으로 합니다.클라미디아는 배양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전자 증폭법으로 확인합니다.주의해야 할 것은 임균성 요도염의 20~30%에 클라미디아가 혼합 감염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임균성 요도염에서는 클라미디아 검사도 함께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요도염 검사법

【문진】증상의 발병, 경과에 대해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뇨검사】뇨중 염증성 세포(백혈구)의 수를 현미경으로 확인합니다.

【임균 · 클라미디아 핵산 증폭법 검사 (PCR법)】요도염의 원인으로 빈도가 높은 임균, 클라미디아 검출에 뛰어납니다.

[세균 배양 검사/항생제 감수성 검사] 첫 치료로 완치되지 않을 경우 약제 내성 여부를 조사합니다.

요도염 치료법

요도염 치료에는 항균제를 사용하지만 임균과 클라미디아에 대해 사용되는 항균제의 종류가 크게 다르므로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잘 진찰을 받아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임균에서는 경구 항균제가 잘 듣지 않게 된 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임균에 강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주사약을 1회만 투여하는 단회 투여 요법이 권장되고 있습니다.클라미디아는 경구 항균제가 잘 듣지만 일반적으로 7일간 내복해야 합니다(단, 1회만 내복하는 약이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증상이 가벼워지더라도 반드시 매일 내복하고 끝까지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섣불리 중지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드물게 임균이나 클라미디아 이외의 미생물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 경우(비임균성 비클라미디아성 요도염)도 있어, 최초 처방된 항균약으로 낫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항균약을 내복할 필요가 있습니다.따라서 치료 후에도 검사를 받아 치유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요도염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제가 다릅니다.특히 임균성 요도염(임질)은 내성균이 늘고 있어 20년 전에 사용되던 치료제는 현재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치료를 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을 바꾸어 상태를 지켜봅니다.효과가 없다고 해서 자기 판단으로 복용을 중지하지 않도록 하십시오.요도염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파트너도 검사를 실시하고, 감염이 판명되면 동시에 치료를 받도록 하십시오.그렇지 않으면 서로 옮기기도 하고 옮기기도 하는 이른바 탁구 감염이 되어 언제까지나 치유되지는 않습니다.요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요도협착이나 불임증, 복막염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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