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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낭종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 방법이란?

췌장낭종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 방법이란?

췌장낭종이란 어떤 질병인 것입니까? 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췌장낭종이란?

췌장낭종이란 췌장의 내부나 주위에 생기는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를 말하며 증상은 없고 CT나 MRI 검사 등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질병입니다.

낭종이란 다양한 크기의 액체 덩어리를 말하며, 간이나 신장, 췌장 등에 생깁니다.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없으며 검진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질병입니다.췌장에 생기는 낭종의 경우 췌장염 같은 염증에 의한 낭종과 췌장관 점막에 점액을 만드는 종양세포가 생기면서 만들어지는 종양성 췌장낭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종양성 췌장낭종에는 가장 흔한 췌장관 내 유두점액성 종양(IPMN)과 점액성 낭종(MCN), 장액 낭종(SCN) 등이 있습니다.

췌장낭종의 증상

증상은 보통 없습니다.그러나 낭포의 종류에 따라서는 배가 땡긴다, 아프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낭종에서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적고, 검진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질환입니다.드물게 낭종에 의한 압박으로 췌장액의 흐름이 나빠지면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췌장낭종의 원인

급성 췌장염이나 만성 췌장염에 따라 생기는 낭종은 물론 양성 질환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염증과는 관련이 없는 '종양성 췌장낭포'라는 것이 있습니다.췌장에서 만들어진 췌장액을 십이지장으로 흘려보내는 췌장관 점막에 '점액을 만드는 종양세포'가 생기고, 이 점액이 췌장 안에 쌓여 주머니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 '종양성 췌장낭포'가 됩니다.따라서 먼저 염증으로 생긴 '염증성 낭포'와 종양으로 분비된 점액이 쌓인 '종양성 췌장낭포'를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예전에는 '점액생산성 췌장종양' 등으로도 불렸지만 현재는 조금 어려운 명칭이지만 췌장관 내 유두점액성종양(IPMN)과 점액성낭종암(MCN), 장액성낭종암(SCN) 등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췌장낭종 검사법

CT 검사

최근 multi-detector CT(MDCT)의 발달로 수 mm 단위로 췌장의 미세한 구조까지 검출할 수 있게 되어 필수적인 검사입니다.특히 조영제를 주사해 촬영하는 CT 검사(dynamic CT)에서는 췌장 종양의 크기와 퍼짐, 악성 소견 등의 유무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MRI / MRCP (MR 담관 췌장관 촬영) 검사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췌장관이나 담관을 특히 강조하여 그려내는 것이 가능하며 췌장관 확장 정도나 낭포성 종양과의 위치 관계를 평가하거나 췌장관과 교통이 없는 낭포성 병변을 그려내는 것이 가능합니다.또한 다방향, 다양한 두께의 화상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가이드라인에서도 경과 관찰 시 시행해야 할 검사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초음파내시경검사(EUS)

작은 병변의 묘출이 가능하고 췌장낭포성 병변의 감별에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검사입니다.위 카메라 끝에 초음파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환자는 내시경(위 카메라)과 같은 요령으로 입에서 섬유를 내복하셔야 합니다.위와 십이지장 벽을 통해 췌장, 담관에 이상이 없는지 에코 검사를 실시합니다.경우에 따라서는 종양 조직을 일부 채취하거나 내용물을 흡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췌장낭종이 발견된 경우 종양성 췌장낭종 여부, 특히 악성을 의심하는 소견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CT나 MRI(MRCP) 혹은 EUS(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으로 악성 소견의 유무를 확인합니다.예를 들어 IPMN에서 악성을 의심하는 소견은 황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나 주췌관형의 경우 주췌관이 10mm 이상인 것이나 분지형에서는 3cm 이상에서 벽재결절이나 격벽비후 인정 등이 있어 증례에 따라 검토되고 있습니다.또한 그 이외의 경우에도 MRCP 등에서의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췌장낭종 치료법

췌장낭포는 위와 같이 ①기본적으로 걱정이 없는 것 ②발암 위험이 낮은 것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것 ③발암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한 것 ④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검진에서 발견되는 췌장낭포는 ②의 발암 위험이 낮은 것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한 IPMN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저희 병원에서는 400명 이상의 IPMN 분들이 정기적으로 통원하고 있습니다.IPMN은 암화될 수 있으며, 저희 병원에서도 매년 몇 분은 수술이 필요하게 되어 입원 정밀 조사 후 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 등의 염증에 수반되는 낭종에 대해서는 원질환 치료가 중요해집니다.췌장낭 포성 종양의 경우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외과 수술이 고려됩니다.악성화되어 있는 경우 췌장관 외 진전이 있으면 일반 췌장암과 마찬가지로 악성도가 높은 암이 됩니다.비교적 암화 위험이 낮다고 하는 IPMN의 분지형의 경우에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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