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변비란 어떤 병입니까? 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만성 변비란?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배변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3~4일 이상 변통이 없거나 있어도 경변이거나 대변량이 적거나 하여 복통, 복부팽만감, 잔변감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변비의 모든 것이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이드라인상 주 3회 미만 즉 주 2회 밖에 대변이 없는 경우를 변비라고 합니다.
원인은 생활 습관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인 것도 영향을 미칩니다.
변비는 기능적 질환 또는 기질적 질환에 의한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성이 되면 기능적 질환에 의한 경우도 많지만 때로는 암이나 종기질 등기질적 질환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간과하지 않도록 제대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변비의 증상
일반적으로는 복부 팽만감, 복통, 배명, 식욕 부진 등이 있습니다.
만성 변비의 원인
변비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기능성 변비와 기질적 질환에 의한 변비(대장암, 수술 후나 염증에 의한 협착 등)로 나눌 수 있습니다.기능성 변비는 장관에 명백한 육안적 이상을 인정하지 않아 대장에서의 수송 기능이 저하되어 일어나는 변비입니다.변비의 대다수는 이에 해당합니다.기능성 변비의 하나로서 약제성(향정신성약, 항콜린약 등)의 변비, 대사·내분비성(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변비, 신경근원성(파킨슨병 등)의 변비도 있습니다.
기질적 질환에 의한 변비는 대장암이나 수술 후 유착으로 인한 협착 등으로 장관이 실제로 가늘어지고 대변 통과에 장애가 되는 변비입니다.기질적 질환에 의한 변비로 분만력이 있는 여성에게 가끔 나타나는 직장류라는 병태도 있습니다.이것은 배변 시 직장이 앞쪽으로 혹 모양으로 돌출되어 정상적으로 배변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의 배변 습관은 개인차가 있지만 거의 일정하며, 이전에는 매일 배변이 있던 사람이 갑자기 변비에 걸린 경우에는 기질적 질환으로 인한 변비도 고려해야 합니다.
만성 변비 검사법
원발성 만성변비 진단에서는 우선 의도치 않은 체중감소, 직장출혈 등 '경계'해야 할 증상에 주의해 용종, 종양 등 기질성 질환이 제외된 후 다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식생활 변경, 생활습관 수정, 시판 변비약 복용을 비롯한 제1선택 치료를 통한 진단적 치료도 이뤄진다.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직장지진, 직장항문의 구조와 기능 검사(벌룬배출검사, 직장항문마노메트리검사, 배변조영검사 등) 혹은 결장통과시간측정검사(방사선불투과성마커를 이용한 검사, 무선운동캡슐을 이용한 검사, 신티그램검사, 대장마노메트리검사 등)가 진행되며 직장성 배변장애 및 결장통과시간 지연형 변비 진단이 이뤄진다.
만성 변비의 치료 방법
치료의 중심은 식생활 및 생활습관 개입이나 약물치료인데 드물게 수술도 이뤄진다.
변비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도록 합시다.
또 적당한 운동을 해서 장을 움직이도록 노력해 주세요.
변비는 때때로 신체의 좋지 않은 상태를 전달하는 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고 신경이 쓰일 때는 반드시 주치의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