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발열·구토 등으로 아프거나, 또 예방접종이나 검진·백신의 일이나 증가 추세에 있는 알레르기에 대해 상담하고 싶거나… 그럴 때는 우선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에서는 '어린이의 진찰은 우선 소아과'라고 하는 이유 등을 해설합니다.
1. 소아과 진료는 15세까지가 원칙입니다
소아과는 몇 세까지 대응할 수 있는지 문득 의문을 갖게 된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이나 야간 급병 센터를 포함해, 15세 이하(중학생까지)가 구분됩니다. 일반 감기나 컨디션 불량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정도까지라면 지금까지의 성장 등을 알고 있는 소아과 의사의 진료가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천식이나 각종 알레르기, 신경 질환,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경우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소아과 진료를 받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 어린이 상담은 부모 내과보다는 소아과 쪽이 안심입니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소아과가 근처에 없을 때 부모님이나 가족이 통원하는 내과에서 진료를 받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어린이와 어른은 같은 증상이라도 생각하는 질환이나 대응 등은 다릅니다. 소아과 의사는 연령에 따른 성장·발달 등을 생각하며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에 소개하기도 합니다. 동시에 소아과에서는 복잡해지고 있는 백신과 그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춘 진료나 육아 조언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으면 소아과에서 먼저 상담'이라는 스탠스가 좋을 것 같습니다.
3. 단골 소아과 선택 방법
의료 정책의 일환으로서 단골 의료 기관(클리닉)을 만들도록 진료 보수 등의 우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소아과의 주치의 선택 방법으로서는, 전술한 바와 같이 소아과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의료기관(「●●어린이 클리닉」, 또 「△△소아과·내과」… 등)이 전제 조건이 됩니다.
이에 더해 원장 선생님이나 그 외 비상근 의사가 소아과학회 소아과 전문의인지 여부(이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머지는, 자택에서 가까운지, 진료 시간, 클리닉의 분위기(접수나 간호사등의 스탭)를 보고 자신과 궁합이 맞는지 어떤지를 봐주세요.
4. 소아과 진료에 필요한 것
우선 지참할 것으로는 자녀분의 보험증·영유아 의료증, 모자 수첩이 필요합니다. 이에 더해 약 수첩·체온이나 증상 기록·변의 이상이 있으면 기저귀를 가지고 갑시다. 발진이 있는 경우 등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데이터가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마스크와 손수건, 거즈 외에 갈아입고 여분의 기저귀, 기저귀 가방을 지참하면 안심입니다.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미리 기재한 예진표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5. 자신에게 맞는 소아과 찾기를
거주지 근처에는 몇 군데 소아과 클리닉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중요한 것은 담당 의사나 직원과 함께 자녀의 성장 발달을 지켜볼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사소한 일이라도 상담을 하기 쉬운 의지가 되는 가까운 소아과 클리닉을 찾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