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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뇨감은 나이 탓만은 아니야! 원인을 남녀별로 소개

 

잔뇨감으로 고민하는 남성-사진


아까 화장실에 간 지 얼마 안 됐는데 다 내지 않은 느낌이 든다며 고민하는 사람은 없나요? 그 잔뇨감은 나이가 들어 골반 주위의 질환이 관계되어 있을 수 있으며, 그 질환도 남녀에 따라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잔뇨감이 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잔뇨감의 원인

방광염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이 있습니다. 증상은 특별히 다르지 않지만 원인에 차이가 있습니다.

증상

  • 빈뇨·뇨의 빈회(소변이 고이지 않은데, 샐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 잔뇨감(전부, 다 낸 느낌이 들지 않는다)
  • 배뇨시통(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고 공포심도 생긴다.
  • 혈뇨나 백탁뇨(피 섞인 소변이나 술지게미처럼 탁한 소변이 나온다)

원인

원인의 대부분은 세균 감염이 원인이며, 특히 대장균이 많습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방광까지의 요도가 짧고 항문과 요도의 장소도 가깝기 때문에 균이 침입하기 쉬운 상황입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피로가 쌓여 있을 때에는 면역력이나 저항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저질환(요로결석·당뇨병·악성종양·항암제 치료 중·스테로이드 장기내복 등)이 있는 사람은 방광염을 여러 번 반복할 위험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에 대해 담당 의사와 잘 상의합시다.

간질성 방광염은 만성 염증에 의해 일어나는 방광 점막 장애입니다만, 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방광의 불쾌감이나 통증은 방광에 소변이 고일 때나 차가워졌을 때 외에 자극물 섭취나 정신적 스트레스로도 악화됩니다.

치료

경증이면 자연 경쾌하기도 하지만 항생제를 복용한 후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여성은 특히 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소변을 참지 않는 것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간질성 방광염 치료는 다른 방광염과 달리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위축된 방광을 수압으로 확장시키거나 소변을 채우는 훈련(방광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 됩니다.

2. 남성에게서 발견되는 잔뇨감의 원인

전립선 비대증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합니다. 그 때문에 배뇨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증상

  • 잔뇨감이 있어, 몇 번이나 화장실에 간다(특히 야간).
  • 소변의 기세가 약하고 소변도 가늘다(쪼록쪼록 밖에 나오지 않는다)
  • 힘을 쓰지 않으면 소변이 나오지 않고 다시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 소변이 갈라져 나온다(1개의 소변으로 나오지 않는다)

원인

왜 비대해지는지 확실한 원인은 불분명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에는 대사증후군, 남성 호르몬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치료

주의가 필요한 것은 잔뇨감이라는 감각이 아니라 실제로 배뇨하지 못한 잔뇨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간이 검사로 잔뇨는 측정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비대해진 전립선은 자연스럽게 원래 크기로 돌아가지 않지만 내복약으로 증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약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에는 비대한 전립선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

이름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젊은 세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증상

  • 빈뇨
  • 잔뇨감
  • 배뇨 시통
  • 소변 기운이 약해지다
  • 고환의 둔통이나 불쾌감
  • 발기장애(ED)

원인

피로, 스트레스, 음주, 냉기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의 데스크 워크, 자동차 운전이나 자전거·바이크 운전 등 전립선에 대한 자극도 들 수 있습니다.

치료

항생제나 식물제제(셀닐톤)·한약 등으로 치료를 실시합니다. 즉시 증상이 좋아지는 사람은 적고 장기적인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정리

잔뇨감은 나이가 들면서 남녀에 따라 원인이 되는 질환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질환에 따라서는 수분 섭취가 필요하므로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라며 수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은 삼가도록 합시다. 오히려 방광 내 세균이 배출되지 않아 방광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증상이니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한 번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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