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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담기 어려운 민감한 고민. 항문이 가려운 병 7가지

 



엉덩이 중에서도 항문은 몸의 민감한 부분으로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좀처럼 입에 담지 못하고 참으면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운 '항문이 가려울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항문 소양증

항문 주위의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질병을 총칭하여 항문 소양증이라고 부릅니다. 항문 주위를 긁어내기 때문에 붉어지거나 습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목욕 후나 이불에 들어갔을 때 등 체온이 오르는 장면에서 가려움증이 보입니다. 그 후 점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려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원인

항문 주위의 피부에 외적인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외적인 자극은 다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배뇨, 배변 후 닦아내는 것이 불충분하여 항문 주위에 도착한 소변이나 변이 자극이 되는 경우
  • 화장지로 항문 주위를 너무 문질러 자극이 되는 경우
  • 온수 세척으로 자극이 가해질 경우
  • 몸을 씻을 때 항문 주위를 수건으로 쓱쓱 문지르는 경우
  • 비누로 정성껏 씻음으로써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유막까지 씻겨나가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된 경우
  • 커피 등 카페인, 고추 등 자극물 등을 섭취한 경우

치료

변비의 개선이나, 너무 씻거나 문지르는 것을 피하고, 비누의 사용 중지, 자극물 섭취를 피하는 등 원인을 제거합니다. 지나가려 제 연고를 사용하는 것 외에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바르는 약을 사용합니다.

2. 접촉성 피부염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고 짓무르기나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가려움증이 보입니다.

원인

항문 주위에 시판약, 생리대, 속옷, 물티슈 등이 접촉하여 피부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아기는 기저귀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치질(치질)에서 나오는 분비물 등에 의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치질에 따른 가려움증은 그 치질에 맞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그 외의 경우는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의 사용을 피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바르는 약이 사용됩니다.

3. 피부 칸디다증

습한 붉은 울퉁불퉁함이 생기고 작은 물집이나 고름을 동반하여 가벼운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원인

칸디다(진균에서 곰팡이의 일종)에 의해 일어납니다. 칸디다는 평소 사람 점막에 존재하며 무증상이지만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병합니다. 습하고 불결한 환경에서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치료

칸디다에 효과가 있는 항진균제가 사용됩니다. 배뇨나 배변 후에는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습한 채로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항문 헤르페스

먼저 항문에 찌릿찌릿한 통증이나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이 으깨져서 껍질이 벗겨진 것 같은 상태가 되고 나서 깨닫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인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헤르페스라고도 불립니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는 1형과 2형이 있지만, 첫 감염에서는 형에 관계없이 몸 어디에나 감염되어 발병합니다.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 성관계 등이 유인이 되며 신경을 전달받아 피부에 다양한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지각 신경절에 잠복합니다.

치료

항바이러스제 내복이나 항바이러스제 연고가 사용됩니다. 통증 등이 심할 때는 진통제를 내복합니다.

5. 요충증

인간의 대장과 직장에서 사는 요충(기생충)에 감염되어 일어납니다. 눈에 띄는 증상은 특별히 없지만 아침에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인

기생충의 암컷이 한밤중에 항문 주위의 피부에 알을 낳습니다.그 때 항문 주위에서 돌아다니거나 요충에서 분비되는 점착 물질이 붙어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치료

알에서 돌아온 요충을 구제하는 약을 복용합니다. 항문 주위를 손으로 긁으면 손톱 사이로 달걀이 들어가고, 그것을 입에 넣으면 장 속에서 알이 바뀌기 때문에 손을 입에 넣지 말고 화장실 후나 식사 전에 확실히 손을 씻읍시다. 목욕 시 항문 주위를 먼저 씻어내고 계란을 흘리도록 합시다. 계란은 햇빛에 약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불을 맑은 날에 말리는 것도 좋습니다.

6. 첨규 콘딜로마

성병의 하나로, 성기나 항문 주위, 요도구 등에 콜리플라워 모양의 종양이 생깁니다. 증상을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위화감이나 가려움증,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원인

주로 성교에 의해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피부나 점막의 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함으로써 감염됩니다.

치료

외과적 치료에서는 레이저, 전기 암컷, 액체 질소 등으로 종양 절제가 이루어집니다. 가벼운 경우 약물요법이 시행됩니다. 자연스럽게 바이러스가 배제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방치하면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이 발병하는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유방 외파제트병

피부암의 일종입니다. 음부와 항문부, 겨드랑이와 배꼽 등에 생기는 파젯병입니다.습진이나 피부염과 같은 홍반, 색소반, 백반이 생기고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고령의 남성에게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원인

분비선 암세포인 파젯세포가 표피 안쪽에서 증식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치료

수술 절제가 기본이 됩니다. 몸의 상체가 나쁘거나 절제할 수 없는 부위에 생긴 경우 방사선이나 동결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8. 직장 탈출증

직장이 항문 밖으로 탈출하는 병입니다. 출혈이나 통증, 변통 장애 등이 나타나고 항문 가려움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항문 주위의 근육이 노화에 의해 약해지는 것이나 발육 부전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치료

항문 밖으로 탈출하고 있는 직장을 밖에서 안으로 되돌리는 수술 또는 배를 열고 복부에서 직장을 들어올려 고정하는 수술이 진행됩니다.

9. 정리

다양한 원인으로 항문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방치하면 악화되는 질병도 있으므로 엉덩이 전문 의료기관인 항문외과에서 진찰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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