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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가르치는 '좋은 치과 의원 고르는 법' : 환자가 모르는 '연령별' 포인트

 

치과


지난 번에는 감염 예방이라는 점에서 좋은 치과 병원을 구분하는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감염 예방은 중요하지만 치과 의원을 선택하는 요령은 당연히 그 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있어서 쉽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치과의사의 눈높이에서 본 '좋은 치과 의원 선택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선 '자택이나 근무처에 가까운 것'이 중요

일반적으로 치과 치료의 90% 이상이 충치, 치주 질환, 의치, 예방적 유지 보수입니다. 응급성, 특수성이 없다면 이러한 치료는 여러분의 집이나 근무처 근처 치과 의원에서 거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치석을 제거하고 싶다, 충전재가 떨어졌다, 의치가 조금 맞다, 등은 일상적으로 자주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가능한 한 가까이에서 바로 진찰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습니다. 집 근처나 생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장소, 이른바 홈 닥터, 주치의라는 것이군요.

2. '소개처 의료기관이 여러 개 있는 치과 의원' 추천

그렇다고 하면서 다리를 뻗어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치의 가 다른 병원이나 전문 병원에 소개장을 제출한 경우 반드시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치의는 대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병세가 위독해진다, 이미 발병하여 전문 외래에 소개할 필요가 있다, 등 설사 소개할 곳이 멀고, 또 예약을 받기 어렵더라도 가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 소개처가 포인트입니다. 소개 차를 치과 의사 출신 학교나 지역 제휴 기간 병원으로 하는 것은 어느 치과 의원에서도 가능합니다. 그 이외의 여러 소개처를 가지고 환자에게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치과 의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는 당연히 소개할 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 소개처가 많으면 그만큼 환자에게 적합한 의료기관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홈닥터는 몇 살부터 의식해? 세대별 치과 의원 뽑기 요령

치과의사의 기술과 경험, 체력 등을 생각하면 가장 기름진 것은 일반적으로 50대~50대 중반이라고 합니다. 치과 개업의 평균 연령은 2018년 조사에서는 53.5세로 마침 실력 있는 세대가 중심이 되었습니다.또 치과의사는 세대에 따라 기술이나 취급하는 기기, 재료가 바뀌고 또 체력, 집중력도 나이에 맞게 변화합니다. 그래서 환자는 치과의사와 자신의 나이를 대비해서 생각해 나가야 합니다.

■ 유소년기는 '이웃에 있는 소문난 치과의사'가 최대 후보

유년기의 경우 기술·체력 모두 "지금이 최고조"인 치과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딱 개업의 평균 연령 정도네요. 왜냐하면 치과의사 환자와의 나이는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홈닥터로 의식할 필요가 없고 환자 쪽도 계속 그 근처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근처에 있는 평판 좋은 치과의사가 첫 번째 후보입니다.

■ 바쁜 20대~50대는 '편리성'이 제일

중년기, 대략 20대~50대의 경우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치과를 선택합시다. 이 세대의 사람들은 일, 가정과 바빠서 시간이 없어 잡을 수 없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이 세대의 치료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경우가 많고 치과의사에게 약간의 기술 차이가 있어도 치료 결과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베테랑이든 신인이든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치료 내용이라면 어쨌든 편리성이 좋은 치과 의원을 선택합시다.

■ 고령기는 신중하게! 40대 이하 치과의사 홈닥터 추천

고령기의 경우는 주치의의 나이가 중요해집니다. 60대는 치과 의원의 통원 횟수가 가장 많고, 60대 후반에 피크를 맞이합니다. 또한 치과 의사의 은퇴 연령은 평균 67.5세, 환자의 통원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이 80대 중반입니다.

환자의 연령이 60세일 때, 50대 정점을 찍고 있는 치과의사를 주치의로 하면 환자가 70대 때 오랫동안 진찰했던 주치의가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령자의 경우 현재 구강 내 소견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이나 치료법 등 환자가 치과의사에게 요구하는 것 등이 다양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치과의사와의 궁합이 중요해집니다. 새로운 주치의와의 상호 이해, 신뢰 관계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고 시간도 걸립니다. 이상을 고려할 때 60세 이상인 분들은 40대 이하 치과의사를 홈닥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학 부속병원'은 어떤 환자에게 적합한가?

고도 선진 의료를 담당하는 대학 병원은 모든 치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을 환자들이 선택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어떤 치료든 어떤 일정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있을 것 같아요. 이른바 질 담보입니다. 확실히 질 담보는 보장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그 중 하나는 편리성입니다. 치과대학은 전국에 29개 대학밖에 없어요. 통원이 거리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있고, 또한 긴급성이 없는 증상은 기본적으로 예약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진찰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프지 않지만 작은 충전재가 떨어졌다, 치석을 제거해 달라는 등의 내용은 대학병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대학병원은 기본적으로 담당의 제가 됩니다. 환자의 기분으로는 담당 의사와 궁합이 좋고 신뢰 관계가 있으면 계속 같은 담당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싶습니다. 그러나 대학병원 근무의의의 평균연령은 36.4세이며, 담당의가 대학병원에 정년까지 있는 비율은 4.7%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담당 의사는 다른 의사와 교대한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질 담보는 어느 일정 수준에서 보장되기 때문에 편리성, 담당 의사 교체가 지장이 없는 환자라면 대학병원도 하나의 선택지로 사용해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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