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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메거나 위화감, 이물감. 스트레스나 병이 원인일지도?!

 

목이 메거나 위화감있는 여성


목은 입이나 코로 음식물이나 외기가 직접 들어오는 곳으로 외부 자극을 가장 먼저 받는 부위입니다. 감기 등에 걸렸을 때는 우선 인후통이나 홍합 등이 출현하고, 그 후에 기침이나 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원인이나 다른 증상 없이 '목이 막히는 느낌'이 나타났을 때는 어떤 질병이 의심될까요? 이번에는 목이 메이는 느낌이나 위화감, 이물감이 생겼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해설합니다.

1. 목이 메는 느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은 어떤 병이야?

목에 이물감이 있을 때에는 아래와 같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입에서 식도에 이르는 길목 어딘가에 실제 있는 종양 등으로 인해 좁아져 있는 경우
  • 삼킬 때 관련 근육이나 신경에 장애가 있는 경우
  •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관 운동이 저하된 경우

반드시 무언가가 막혀 있거나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원인으로 위화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율 신경 실조증

스트레스를 받고 전신 기관을 컨트롤하고 있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초조감이나 불안감이 생깁니다. 중증화되면 신체 증상으로 목이 막히는 느낌이나 이물감, 삼키기 어려운 등의 증상이 출현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밖에 피로와 나른함, 현기증·어찔함, 가슴 두근거림, 화끈거림, 불면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물질을 잘못 마셨다

식도의 입구 부분 등 좁아져 있는 장소에 삼킨 것이 막혀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유아는 장난감이나 단추·땅콩 등을 막히게 하는 경우가 많고, 노인은 틀니나 약 시트째 잘못 복용해 버릴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는 삼키는 힘이 약해져 떡 등을 목구멍에 막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관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로 인한 천식발작이나 감기 등의 증상이 기관지로 파급되어 일어나는 기관지염에서는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이나 천식 발작이 일어나고 있을 때는 제이제이나 휴휴 하는 호흡 소리가 나고 기침이나 가래의 양이 많아지고 호흡고가 동반됩니다. 이때 목이 메는 느낌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증

위에서 식도로 위산이 역류하는 질병을 위식도역류증(GERD)이라고 합니다. 위산에 의해 식도와 목이 아프게 되어 염증을 일으킵니다. 속 쓰림이나 입안에 신물이 올라오는 감각(탄산), 목이 메는 듯한 감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폭음 폭식이나 술 등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노화와 비만도 위식도 역류 질환의 원인이 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젊은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인두염

목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면 빨갛게 붓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것 외에 목이 답답하거나 발열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인두염을 반복하게 되면 만성 인두염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화되면 통증이나 발열은 없어지고 목에 이물감이나 괴로움이 계속되게 됩니다.

편도염

세균 감염으로 인해 목 안쪽 편도선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한 통증과 고열·목이 막히는 느낌 등이 나타납니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증상은 사라집니다.

종양

목구멍이 지나는 길에 종양(갑상선종, 림프관종 등)이 있어 음식물이 통과하기 어려워진 경우에 피로감이 생깁니다. 종양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를 실시하지 않으면 증상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피로감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종양이 의심됩니다. 암(인두암, 식도암 등)에서도 목이 막힌 듯한 느낌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이 막히는 것이 신경 쓰일 때 암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물습니다.

우울증

특별한 원인도 질병도 없는데 의욕이 저하되고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전신의 권태감 등과 함께 식욕 저하나 수면 장애,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 질병입니다. 우울증은 몸과 마음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로 소화관의 움직임이 나빠지고 목이나 식도의 움직임 저하로 인한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 '목이 막히는 느낌'을 해소하는 방법은?

실제로 음식이나 외기가 지나는 길이 좁아져 있는 경우에는 그 원인이 되고 있는 질병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것은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피곤감'입니다. 스트레스나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고 있는 경우, 일상 생활을 재검토함으로써 증상 완화를 바랄 수 있습니다. 꼭, 이하의 것을 시도해 보세요. 단, 증상이 길어지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느긋하게 휴식하는 시간을 만들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다
  •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다
  • 반신욕 등으로 따뜻해져 혈액순환을 좋게 하다
  • 폭음 폭식이나 알코올을 많이 마시지는 않는다
  •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것은 피하다
  •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 영양 균형을 생각한 식사를 하고 체력을 높이다

4. 정리

감기 등 인후통이나 위화감이 일어나는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는 좋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목이 메는 느낌'이 있을 때는 우선 생활습관을 재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의 사인(위에 소개한 병 이외의 가능성도 있습니다)으로 받아들이고 한 번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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