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Code

Recent Posts

귀 가려움증에 대처하는 방법이란?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귀 가려움증, 괴롭네요. 귓구멍의 피부는 얇기 때문에 문지르면 상처가 나기 쉬운 곳입니다. 귓속은 계속 긁을수록 염증이 생기고 가려움증도 커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잘 낫지 않는 귀 가려움증에는 어떤 치료를 실시하는 것일까요. 이번에는 귀 가려움증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귀 가려움증 치료 방법은?

귀 가려움증의 원인은 크게 외이도 염증, 귀지전색(귀지가 막혀 스스로 제거할 수 없게 된 상태),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별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외이도의 염증에는

외이도염은 진균(곰팡이)이나 세균 등 병원체가 감염됨으로써 발병합니다. 귀에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느껴지면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하고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외이도 청소를 하고 연고와 점비약이 처방됩니다.

귓바퀴가 있는 경우는 면구를 대고 외이도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염증의 원인이 진균이었을 때는 심상치 않을 정도의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섣불리 치료를 하면 곰팡이가 증식해 버리기 때문에 완치시키기 위해 의사의 지시대로 통원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지만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삼가도록 합시다. 외이도를 손톱 등으로 긁으면 상처가 생겨 세균 감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귀를 손톱으로 긁는 버릇이 있으면 가급적 그만두도록 합니다.

귀지전색에는

귀에 마개를 한 것 같은 상태가 된 귀지는 스스로 제거되지 않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약으로 녹이거나 특수한 기구를 사용하여 귀지를 제거합니다.

귀지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건성 귀지는 가루처럼 말라 있고 습성 귀지는 갈색으로 축축합니다. 자신의 귀지의 성질을 이해하고, 따라서 케어를 실시합시다.

귀 청소의 포인트

  • 귀지는 2~3주마다 제거하며, 너무 많이 긁지 말고 부드럽게 관리하세요.
  • 건성 귀지는 자연스럽게 밖으로 배출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경이 쓰일 때는 귀이개로 긁어내도록 합시다.
  • 습성 귀지는 목욕 후 귀 입구를 면봉으로 인수하도록 합니다. 좌우 귀로 면봉은 바꾸도록 해요.
  • 이비인후과에서 받는 경우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3, 4개월에 한 번 정도입니다.

알레르기에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귀가 가려운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의와 상의하면서 약 복용 등의 치료를 시작합니다. 집 먼지와 꽃가루 등 항원을 제거하기 위해 방 청소와 꽃가루 비산 시기 외출을 자제하는 등의 환경 정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의심되는 경우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의 재질에 따라 접촉피부염으로 인한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려움증이 지속될 경우 재질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사용을 자제하고 피부과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손톱 이어폰을 외이도에 밀어 넣으면 귓속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귀에 맞는 크기의 것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타인과의 공용은 피하고 자신만의 것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2. 정리

귀가 가려울 때는 외이도염, 귀지전색, 알레르기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이도염은 귓속을 손상시키는 것이 원인이 되어 많이 일어나고, 귀지전색은 귀지가 쌓이면서 일어나므로 가급적 귓속을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과 올바르게 귀 청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관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을 느끼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Comments

Ad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