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의 뜻이 있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마련입니다. 오줌을 싸고 싶은데 화장실에 가도 헛스윙이 반복되면 외출도 불안해질 것입니다. 소변의 뜻이 있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은 노화나 질병 등에 의한 배뇨 장애가 일어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소변이 마려운데 소변이 나오지 않는 원인과 최적의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1. 소변의 뜻이 있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은 배뇨장애일 가능성
소변의 뜻이 있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은 어쩌면 배뇨 장애일지도 모릅니다. 그럼 배뇨 장애란 도대체 어떤 상태인지 다음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배뇨 장애란?
배뇨 장애란 소변을 모아 대외로 배출하는 과정에 어떤 이상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배뇨장애에는 소변을 잘 배출하지 못하는 배출 장애와 방광에 소변을 잘 저장하지 못하는 축뇨장애 두 가지로 크게 분류됩니다.
원인은 노화에 의한 것, 약의 부작용에 의한 것, 질병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배뇨 장애의 원인에는 다양한 질병이 관련되어 있습니다만, 그 대부분은 생명에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배뇨장애로 인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쳐 QOL(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배뇨장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때의 대처법
배뇨 장애의 징후를 인정하면 우선 질병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대처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빨리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입니다. 배뇨장애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원인을 알기 위해서라도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소변이 마렵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원인이 되는 병
배뇨 장애의 경우,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것입니까. 소변이 마려운데 소변이 나오지 않는 원인으로 가능성이 있는 대표적인 질병 4가지를 해설합니다.
남성에게 많은 원인은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방광에서 뻗어나가는 요도는 중간에 이 전립선 안을 터널처럼 통과합니다. 처음에는 호두 크기 정도의 크기(10-20cc 정도)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커지면서 전립선 속을 터널처럼 통과하는 요도가 비대한 전립선에 압박을 받아 좁아져 배뇨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중증화되면 터널이 완전히 폐쇄된 것 같은 상태가 되어 결국 전혀 소변이 배출되지 않는 '요폐' 상태가 됩니다. 요 폐는 하복부의 팽만감과 통증을 동반하여 급속히 신장 기능이 악화되어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요도 카테터를 유치해야 하는 시급성이 높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도 원인이 되는 방광 수축 장애
방광 수축 장애는 남녀 모두 신경인성 방광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인 성 방광이란 방광의 운동을 통제하고 있는 신경이 장애를 받기 때문에 방광의 기능이 장애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방광 수축 장애의 원인이 되는 질병은 다양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장애,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방광에 대한 신경압박, 자궁암·직장암 수술에서 방광에 대한 신경 손상,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으로 인한 신경 후유증으로 방광 수축이 잘 통제되지 못하는 것으로도 발생합니다. 또한 방광 수축 장애는 대사증후군에 따른 방광 혈류 장애나 노화에 따른 방광 노화 현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방광 자극 방광염
방광염은 외부에서 대장균 등 세균이 요도를 거슬러 방광 속으로 들어가 증식함으로써 야기되는 질병입니다. 압도적으로 여성에게 많은 질병입니다. 여성 쪽이 요도가 짧고 세균이 방광까지 쉽게 도달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세균이 방광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오줌과 함께 세균은 방광 밖으로 씻겨 나오지만 오줌을 참거나 아프면 방광에 도달한 세균이 방광 내에서 번식하여 방광염을 일으킵니다.
소변이 쌓여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지각은 일반적인 지각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지만 한랭이나 방광염에 의한 자극에서는 불쾌한 감각을 전달하는 다른 신경(C섬유라고 불립니다)을 통해 이 불쾌감이 뇌로 전달됩니다.그 때 배뇨 반사가 항진하여 빈뇨가 됩니다. 즉 방광염에 의한 염증이 자극이 되어 방광에 소변이 고여 있지 않아도 소변의 냄새를 느끼기 때문에 자주 화장실에 가도 1회당 거의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방광 과민해지는 '과활동 방광'
과민성 방광이란 방광이 과민해져 자신의 의도와 달리 방광이 수축해 버리는 병태로 축뇨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때로는 방광 내에 소변이 쌓여 있지 않아도 강한 소변의 뜻을 느끼기 때문에 막상 화장실에 가도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때 요실금을 하게 되는 '절박성 요실금'도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40세 이상 남녀 8명 중 1명이, 70세 이상에서는 약 4명 중 1명이 과민성 방광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으로 인식하고 통원하고 있는 사람은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 인지도가 낮은 데다 '나이 때문에' '부끄러워서 병원에 가기 힘들다' '병이 아니라 내 체질'이라는 이유로 통원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어느 정도 지속되면 진찰? 병원에서 진찰하는 기준
조금이라도 배뇨에 관해 위화감이 있다면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배뇨 장애는 치료를 받음으로써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치하면 원인이 되는 질병도 점점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변의 뜻이 있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진찰을 받는 과는 비뇨기과입니다.
4. 소변이 마렵지만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
소변의 뜻이 있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는 우선 배에 힘을 주고 배뇨할 수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그래도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요폐 가능성도 있어 병원에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배에 힘을 주고 나서야 나올 것 같은 상태에서도 평소 방광에 부담이 가는 상태이므로 방치하면 방광이 딱딱해지고, 일단 방광이 딱딱해지면 증상을 포함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게 되므로 어쨌든 빨리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변비로 인해 방광이 압박을 받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식사 내용이나 운동에 주의하고 장내 환경을 정돈해 둡시다. 그래도 안 나오면 무리할 필요 없어요.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은 어디까지나 치료와 병행하여 도입하도록 하십시오.
5. 정리
소변의 뜻이 있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는 배뇨 장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배뇨 장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우선 질병을 의심하고 빨리 전문의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최적의 대처법입니다. 배뇨장애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쾌적한 일상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