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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증상은? 녹내장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녹내장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점

 

녹내장 증상녹내장 증상


녹내장은 악화될 때까지 자각 증상이 부족한 질병 때문에 건강 진단에서 지적되어 놀랐다는 분도 많을지도 모릅니다. 녹내장은 최악의 경우 실명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실명하는 질병이 아니라 적절한 관리나 치료를 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우선 녹내장의 증상을 이해하고 잘 관리하여 안심하고 일상생활이 늦어질 수 있도록 합시다.

녹내장의 증상과 특징

녹내장이란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시야가 좁아져 결손되어 가는 질병입니다.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고, 상당히 악화되고 나서 깨닫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진다고 해도 완전히 시야에서 결손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뿌옇게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 녹내장의 특징입니다.

안압의 상승과 시야 장애

녹내장의 원인의 전부는 아니지만, 주된 원인은 안압의 상승입니다.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손상된 시신경이 담당하던 시야 부분이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시야 장애가 발생합니다. 인간의 눈에는 안압을 조정하기 위해 방수라는 물이 순환하고 있어 방수의 순환 불량이 일어나면 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자각하기 전에 병이 진행됨

녹내장의 무서운 점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질병이 진행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녹내장의 유형에 따라서는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자각 증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깨닫지 못하는 원인으로 매우 천천히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다소의 시야 결손의 경우 무의식적으로 반대의 눈으로 커버해 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각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중장년에 많다

녹내장은 중장년층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질환입니다. 그 주된 이유로는 노화로 인해 방수의 순환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녹내장이신 분들은 늘어나서 40대면 20명 중에 1명, 60대면 10명 중에 1명이 녹내장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각 증상이 부족하기 때문에 진찰이나 치료를 하지 않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는 더 많은 녹내장이 있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30대 이하에서 녹내장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노화에 따라 늘어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녹내장에 걸리기 쉬워지는 것은 40세가 하나의 고비라고 생각됩니다.

녹내장의 분류와 원인

녹내장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각각 원인이 다릅니다. 또 녹내장의 대부분은 안압이 상승한다고 기재했지만 드물게 안압이 상승하지 않는 '정상압 녹내장'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전 녹내장

다른 원인이 없는 녹내장을 원전성 녹내장이라 하고, 원전성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색모각 녹내장'으로 나뉩니다. 개방성 모서리 녹내장은 방수의 출구가 조금씩 막히기 때문에 안압 상승도 가볍고 만성적으로 경과합니다.원전성 녹내장의 대부분이 이런 유형입니다. 10년에서 15년 정도에 걸쳐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폐색우각녹내장은 방수의 출구인 귀퉁이가 갑자기 폐색되기 때문에 급격히 안압이 상승할 수도 있고 단기간에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안압의 상승에 의해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 이른바 '녹내장 발작'을 일으키는 것도 이 폐쇄성 모서리 녹내장입니다.

선천 녹내장

시력장애가 일어날 정도로 선천적으로 안압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발달 녹내장'이나 '우안'이라고도 합니다. 원인은 태생기 모서리 형성 이상으로 인해 방수 배출 이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시신경을 지키기 위해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 선천 녹내장에는 '조발형 선천 녹내장'과 '지발형 선천 녹내장'이 있습니다. 조발형 선천 녹내장은 생후 이른 단계에서 검은 눈의 이상이나 눈부심을 느끼는 등의 증상에서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술이 선택됩니다. 지발형 선천 녹내장은 선천적으로 구석구석 이상이 있지만 10대에서 2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우선 약물요법부터 시작하여 경과를 살펴봅니다. 그러나 증상이 경도하여 알아채기 어렵고 치료가 늦어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속발 녹내장

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함에 따라 발병합니다. 안압이 상승하는 원인이 눈의 다른 질환, 부상이나 전신 질환, 약물 등의 경우 속발성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원인이 되는 질환이나 약물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포도막염
  • 당뇨병
  • 스테로이드제 사용

이 경우는 원인이 된 질환이나 부상 등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압 녹내장

녹내장은 청정한 안압이라도 발병하는 정상압 녹내장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현대인 중에서 가장 많은 유형의 녹내장입니다. 이름 그대로 정상적인 안압에서도 녹내장이 발병해서 시신경이 장애되고 시야가 결손되는 이른바 녹내장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이 평소보다 낮은 점, 시신경의 혈액 순환 불량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시신경의 손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시신경이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안압을 낮추는 것은 중요합니다. 정상압 녹내장은 건강검진에서는 발견되기 어렵고, 자각증상이 나타날 무렵에는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에 걸리기 쉬운 사람

그럼 어떤 유형의 사람이 녹내장에 걸리기 쉬운 것일까요. 녹내장을 발병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노령·당뇨병·강도의 근시 등이 있습니다. 또 고혈압·저혈압·편두통 등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시신경의 혈액순환 불량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도 많아 녹내장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평소보다 10배나 녹내장이 발병하기 쉬운 것도 판명되었습니다. 수면 시 무호흡에 의해 안압과 혈중 산소 포화도가 저하되고 눈에 산소 공급도 나빠져 버리는 것이 녹내장 발병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녹내장의 진행

녹내장은 기본적으로 진행이 느리고, 깨닫는 것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 질환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갈 것인지, 보이는 방법의 변화 등을 해설합니다.

겉모습의 변화

녹내장 초기에는 시야가 점점 좁아지기 시작하는데 조금 흐려지는 정도 때문에 노안이나 피로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 쉽습니다. 시야의 협착에 대해서도 두 눈으로 보면 보통 이 단계에서는 눈치채지 못합니다. 중기가 되면 더욱 시야가 좁아지고 시야의 중심부도 흐려지게 됩니다. 여기까지 진행하고 나서야 증상을 자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치료를 해도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원래 시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말기에는 시야의 대부분이 흐려져 버려 생활에 지장이 생깁니다. 시야가 완전히 결손되는 것이 아니라 흐릿하게 보이지 않게 되는 식입니다. 따라서 이 단계가 되고 나서 진찰을 받는 분들도 많고, 이미 늦었을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의 중요성

안압 상승에 의해 손상된 시신경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신경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안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압의 상승은 자각 증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 등으로 안압을 체크해 나갑시다. 조기 발견을 하면 치료를 통해 녹내장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압 녹내장의 경우는 건강검진 등에서는 좀처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시야의 이상이 없는지 평소에 의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눈이 아닌 한쪽 눈으로 정기적으로 시야를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흐릿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 판단하지 말고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는 사이에 진찰을 받으면 적어도 장래에 실명이라는 위험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치료

녹내장 치료의 목적은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고 진행을 늦춰 일상생활에 영향이 없는 모습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일단 손상된 시신경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시신경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안압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중심입니다. 치료 방법은 약물 요법과 방수의 흐름을 좋게 하는 치료, 레이저 치료와 안압을 낮추는 수술 요법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점

녹내장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조심하고 싶은 것이 자신의 평소 모습을 알고 시야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 두 눈이 아닌 한쪽 눈씩 확인하는 것입니다. 또한 안압이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머리를 숙이는 체제를 오랜 시간 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방수도 수분이므로 수분의 과다 섭취는 안압의 상승을 초래하기 쉬워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험인자가 되는 질환의 개선

녹내장의 위험인자가 되는 질환에는 당뇨병·강도의 근시·저혈압·고혈압·편두통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악화되면 당뇨병성 망막증을 일으키고 신생 혈관으로 인해 방수의 흐름이 나빠져 안압이 상승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을 치료하고 당뇨병성 망막증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혈압·고혈압, 편두통은 혈류 악화가 방수의 순환 불량으로 이어지므로 제대로 몸의 순환을 정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근시는 안구의 이상이므로 개선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개선은 할 수 없어도 자신의 리스크를 알고, 자기 관리에 살려 나갑시다.

정기적으로 안과 진찰

어쨌든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 진단 등에서 정기적으로 안압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각 증상이 없는 동안 발견되어 치료를 받으면 녹내장의 진행을 막고 수명을 다할 때까지 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상압 녹내장 등은 안압이 오르지 않아 안압 검사에서는 발견되기 어렵지만 시야 검사는 유효합니다. 자각 증상이 없는 동안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녹내장 고위험자인지 이해하고 40세가 넘으면 정기적으로 시야 검사도 받아 변화가 없는지 확인하시면 안심입니다.

안압이 오르는 상황을 피하다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에 손상을 입기 때문에 평소 안압을 상승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수분 섭취, 생활 리듬의 흐트러짐이나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스트레스, 기름진 식사 등 다양한 것이 안압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약이나 내복약의 부작용은 바로 상담

녹내장 치료에는 점안제와 내복약이 사용됩니다. 어떤 약에도 부작용이 있고, 예를 들어 녹내장 점안제는 장기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막을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천식 발작을 유발할 수 있어 천식 병력이 있는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복약의 경우는 안약보다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고, 계속 복용하는 것은 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약은 병용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령이 될수록 어떤 약을 먹고 있는 경우가 많고, 자신에게 맞는 내복약을 찾는 것이 힘들다는 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녹내장은 계속 사귀어 가는 질병으로 우선 약으로 진행을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생활 스타일이나 컨디션과 궁합이 좋은 약을 찾아봅시다. 부작용은 자기 판단하지 말고 전문 의사와 상담하세요.

불안을 느끼면 진찰을 검토하자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면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건강 검진을 통해 안압 검사와 시야 검사를 검토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시야가 조금 흐려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더 불안해 질지도 모릅니다. 노안인지 피로인지 녹내장인지 원인이 명확해지면 기분도 상쾌해질 것입니다. 진찰은 조금 걸림돌이 높다고 느끼시는 분은 자가검사로 시야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거나 안과에서도 자가검진으로 책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우선은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부터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정리

녹내장은 상당히 진행되지 않으면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입니다. 녹내장이 발병해 안압이 상승하면 시신경이 손상되고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실명의 위험도 있습니다.그러나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조기 발견·조기 치료를 통해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시력에 위화감을 느끼면 빨리 안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합시다. 또한 평소의 생활습관을 재검토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녹내장 예방으로 연결됩니다.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평소 예방에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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