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증상
인플루엔자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입니다.증상은 고열, 두통, 전신의 나른함(전신권태감), 오한,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전신의 증상이 강하며 콧물, 기침이나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잠복기는 1~2일이며 증상은 1주일 이내에 개선되는 경우가 많지만 감기와 비교하면 증상의 정도는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플루엔자는 비교적 낫기 쉬운 질환이지만, 그 중에는 중증화되어 입원을 요하거나 중대한 후유증이나 생명의 위험을 미치는 합병증을 초래하는 예도 있습니다.
2. 어린이 인플루엔자 합병증
합병증으로 많은 것은 폐렴과 중이염입니다.열성경련도 독감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드문 합병증으로 급성근염, 심근염, 뇌염·뇌증 등 무서운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원래 천식이나 심질환, 신경근질환, 면역부전 등이 있는 경우 중증화되기 쉬우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1. 중이염
인플루엔자에 합병하는 중이염은 유소년의 25%에게 인정한다는 보고도 있어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는 많이 보입니다.
2-2. 열성 경련
인플루엔자에 의한 열성경련은 영유아에게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특히 열성경련을 과거에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이나 가족 중 열성경련을 일으킨 사람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단순한 열성경련이라면 후유증이나 생명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드물게 경련 시간이 길다는 등 비전형적인 예(복잡형 열성경련, 열성경련 중적 등)로는 뇌증 등과 헷갈려서 입원하기도 합니다.
2-3. 폐렴/기관지염
인플루엔자는 주로 '상기도'라는 목 주위에 감염을 일으키지만 기관지나 폐와 같은 '하기도'까지 침입하여 호흡곤란감, 강한 기침이나 가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게 기관지염이나 폐렴입니다.
독감 자체가 원인이 되어 기관지염·폐렴이 되기도 하고 독감으로 인해 약해진 곳에 세균에 의한 폐렴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과 정도는 가벼운 것부터 생명에 관련될 정도의 중증인 것까지 다양하며, 그에 따라 치료나 입원의 필요성이 달라집니다.
2-4. 심근염
드문 합병증이지만 생명의 위험을 동반합니다.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이지만 설사나 구토 등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특히 증상을 스스로 호소할 수 없는 영유아에서는 진단이 어렵고 매우 무서운 합병증입니다.
2-5. 라이 증후군(아스피린과의 관련이 지적되고 있다)
라이 증후군은 급성 뇌증과 간 장애를 일으키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부전이라고 불리는 병태입니다.과거에는 미국에서 연간 400건의 보고가 있어 40%가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졌습니다.1990년 이후로는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라이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로 인플루엔자와 '아스피린'이라는 해열진통제의 관련이 지적되고 있어 평소 처방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진료 시 의사에게 반드시 전달해야 합니다.
3. 인플루엔자 뇌염·뇌증 중대 후유증 위험도
독감은 때로 뇌증을 일으켜 중대한 후유증을 남깁니다.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급성 뇌증은 인플루엔자 이외의 바이러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무서운 합병증인데, 특히 인플루엔자에 의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뇌증을 합병하는 경우가 70%로 많지만 나중에 발병하는 유형도 있습니다.
증상은 의식이 몽롱하다, 평소에는 하지 않는 이상한 행동을 한다, 할 수 있던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등입니다.첫 단계에서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갑자기 소리 지르기, 달리기 시작하는 등의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의식이 이상하거나 경련 등이 있을 때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읍시다.또한 열성경련 증상이 한 번 가라앉았다가 다시 경련 등이 일어나는 '이궁합뇌증'이나 아스피린계 성분이 들어간 해열제와의 관련이 지적되고 있는 '라이증후군'에 의한 뇌증도 있습니다.따라서 자기 판단으로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