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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증상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증상
임신 초기는 아기를 얻은 기쁨과 함께 스트레스도 커지는 시기입니다.또한 아기를 키우기 위해 몸 전체가 크게 변화하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증상도 나타납니다.대부분은 임신에 따른 보통의 증상이지만, 그 중에는 심각한 질병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여기에서는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 할 5가지 증상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입덧은 임신 5~6주부터 시작되는 극히 일반적인 증상으로 12~16주경에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가벼운 복통도 임신 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변비로 인한 복통(특히 좌하복부 통증), 자궁이 커지는 데 따른 복통, 자궁과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가 몸의 움직임에 의해 당겨지면서 생기는 복통은 질병이 아닙니다.

또한 분비물이 증가한다, 몸이 나른하다, 유방이 부풀다, 소변의 양과 횟수가 증가하는 등의 증상도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정상 범위 내입니다.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증상

입덧이 심하다

음식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거나 위액이나 피가 섞인 심한 구토를 반복하는 등 입덧이 심한 경우 임신악조라고 불립니다.탈수 증상이 나타나거나 전신의 영양 상태가 나빠지기도 합니다.1주일 사이에 3~4kg이나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나 소변검사에서 요 케톤 강양성, 뇌증상(두통, 어지러움, 가벼운 의식장애), 간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입원에 의한 가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입덧이 강할 때는 포상기태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는 비정상적인 수정란이나 태반 조직이 포도알처럼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정상 임신에 비해 배가 빠르게 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또한 출혈이 지속되거나 포도와 같은 조직이 질에서 나오기도 합니다.이런 경우에는 즉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질 출혈이 있다

출혈이 줄줄 계속되고, 선혈이 나오고, 출혈량이 많은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특히 하복부통을 동반한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유산 또는 절박유산을 의심합니다.

유산(진행유산, 연습유산)이 발생한 경우 임신을 계속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절박유산은 유산되기 직전이지만 자궁구가 닫혀 있어 경과가 좋으면 정상적인 임신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소량의 출혈이 줄줄 계속되는 경우는, 포상기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수정란이 자궁 이외의 장소에 착상하는 자궁외 임신의 경우 태아를 포함한 구조가 파열되어 심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생명에 지장을 줍니다.대량의 출혈이 있는 경우는, 시급히 담당 의료 시설에 연락을 취합시다.

복부가 땡긴다 복통이 심하다

임신 초기_ 복통
복통 중에서 특히 걱정되는 것은 자궁이나 난소와 관련하여 일어나는 복통입니다.

출혈과 함께 하복부에 통증이 있는 경우 유산 및 절박유산이 의심됩니다.또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난소종양을 합병한 임신에서도 복통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자궁이나 난소에 관계없는 질병이라도 복통은 발생합니다.임산부에게 비교적 많이 보이며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는 충수염, 요로결석, 위장염 등이 있습니다.

분비물 이상

여성의 질에는 유익균(데델라인 유산균간균)이 있어 질 내를 약산성으로 유지하고 유해균 증식을 방지합니다.임신으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변화하면 질 내 유해균이 증식하여 질염이나 자궁경관염 등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질염에는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 있으며 자궁경부염은 클라미디아나 임균 등에 감염되어 일어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염증이 의심되므로 빨리 치료합시다.

  •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다
  • 치즈 같은 분비물
  • 싱거운 분비물
  • 황색, 녹색, 갈색 등의 분비물
  • 냄새가 강한 (비린내가 나는) 분비물
  • 질에 가려움증이나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발열 이틀이상 지속

임신 초기_발열 2
기본적으로 임신을 하면 체온이 높아지지만 38℃ 이상의 발열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어떤 질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임신 초기에 39.5℃ 이상의 발열이 있으면 유산 위험이 높아지고 아기의 뇌와 척수에 결손이 생길 위험도 높아집니다.

발열의 원인으로 많은 것은 방광염이나 감기(이른바 감기) 등입니다.산부인과에 상담을 하면 아기에게 안전한 약이 처방됩니다.처방받은 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신우염이나 폐렴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 발열과 함께 발진이 나온 경우는, 풍진이나 홍역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주세요.

망설여지면 바로 주치의에게 상담을

임신 초기에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도 경우에 따라서는 질병과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의 몸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역시 자기 자신입니다.'이런 일로 병원에 가면 민폐가 아닐까?'라고 생각하지 말고 망설이면 바로 의료시설에 상담하도록 합시다.

정리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뭔가 불안감이 따르기 마련입니다.특히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그때마다 올바른 정보를 파악하고 신경이 쓰이는 경우 병원에 갈 것을 유념하여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말고 임산부 라이프를 즐겨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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