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란 어떤 질병일까요? 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단독이란?
진피를 병변의 주좌로 하는 급성 비만성 세균 감염증입니다.
신생아나 연소아, 고령자가 발병하기 쉬우면 질병입니다.
피부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세균 감염증입니다.
진피를 중심으로 한 부종성 화농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단독 증상
오한, 발열, 전신 권태감, 구토 등 전신 증상과 주로 안면이나 하지 등에 경계 명료한 홍반이 출현하여 진행성으로 확대됩니다.
안면, 귓바퀴 및 하지 등에 경계 명료한 홍반이 갑자기 생깁니다.
점차 확대되어 부종상이 됩니다.
국소의 열감이나 작열감이 있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가볍고 가려움증이 어느 정도인 경우도 있습니다.
부종성 홍반상에 물집(물집)을 형성하는 것(수포성 단독)이나 동일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병하는 경우(습관성 단독)도 있습니다.
단독의 원인
주요 원인균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입니다.
타군의 연쇄구균(신생아에서는 B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대장균 등에서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위험인자로 악성종양, 간경변, 당뇨병, 신부전, 네프로제증후군, 만성림프부종, 호중구감소증, 의원성면역결핍, 저영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단독 검사법
단독에 대한 명확한 진단 기준은 없습니다.
임상적으로 발열을 동반한 전신증상과 특징적인 국소의 물칼을 동반한 부종성 병변 등 육안적 소견으로 진단합니다.
혈액 검사나 세균 검사도 실시합니다.
감별진단으로 홍반성 낭창, 지루성 피부염, 광선 및 약제성 반응, 접촉성 피부염, 사르코이드시스, 림프구종, 악성 림프종, 아급성 심재성 피부 에리트마토데스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단독 치료법
전신적인 항생제 투여(페니실린계 등)로 치료합니다.
피하농양은 만들지 않기 때문에 절개 배농은 필요 없습니다.
하지 병변에서는 급성기는 환지를 들어 올리고 부종이 있으면 급성기가 지나고 나서 압박 요법을 실시합니다.
항생제 투여를 실시합니다.
재발이나 신염의 병발을 고려하여 경쾌 후에도 10일간은 치료를 계속합니다.습관성 단독의 경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예방 투여도 고려합니다.
단독 예방법
당뇨병 등 면역저하를 초래하는 기저질환 치료는 함께 합니다.
안면에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는, 충치나 치주질환, 만성 편도염이나 중이염의 유무등을 정밀 조사해 치료합니다.
코털 뽑기, 자주 귀 청소하기 등의 습관이 있으면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충자증에서 2차 감염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충제를 사용합시다.
손습진에 주의하고 보습제나 물을 쓸 때 고무장갑을 사용합니다.
자궁암이나 난소암으로 림프절 곽청이나 방사선 조사를 한 환자에서는 하지 부종 예방을 위해 장시간 동일 자세나 입위를 피하도록 합니다.또한 탄력 스타킹이나 탄성 붕대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