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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다한증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방법이란?

수장다한증의 증상

수장 다한증이라고 하는 것은 주로 어떤 질병인 것입니까? 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수장다한증이란?

'다한증'은 필요 이상으로 땀을 흘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을 말합니다.전신에 다량의 땀을 흘리는 전신성 다한증, 손이나 발 등 부분적으로 다량의 땀을 흘리는 국소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수장 다한증은 손바닥(수장)에만 땀을 다량 흘리는 국소성 다한증의 하나입니다.

수장 다한증이란 손바닥에 과도한 땀이 나는 상태를 말합니다.기저 질환에 의해 생기는 속발성과 원인이 분명치 않은 원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장 다한증의 증상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다량의 땀을 흘리기 때문에 시험지나 업무 서류 등이 땀에 흠뻑 젖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땀을 흘리기 때문에 수건 등을 항상 여러 장 가지고 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증상이 심한 예에서는 가끔 흘러내릴 정도의 땀방울이 보이며, 손은 끊임없이 축축하고 손가락 끝이 차갑고 자색조를 띠고 있을 수 있습니다.이런 습한 손은 땀띠가 생기고 표피가 벗겨질 수도 있어 곰팡이나 세균 감염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입니다.일과 공부,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고 환자의 QOL(삶의 질)이 저하되어 버립니다.

수장 다한증의 원인

수장 다한증과 같은 국소성 다한증의 원인으로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신경의 말단이 손상되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렇게 원인이 있는 다한증을 '속발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한편,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수장 다한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이것을 '원전성 수장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발한을 촉진하는 교감신경이 사람보다 흥분하기 쉬울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가족 내 발병 보고 사례가 많은 점 등에서 유전적 요소가 지적되고 있어 원인 유전자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수장 다한증 검사법

수장 다한증은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속발성과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원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검사에서는 먼저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감염증이나 호르몬 이상, 외상에 의한 신경장애 등)이 없는지를 조사합니다.만약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 쪽 치료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질환이 없고 6개월 이상 다한증 증상이 지속되며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다한증으로 진단됩니다.

  • 초발 연령이 25세 이하
  • 한손이 아닌 양손에 땀이 보이는 경우
  • 수면 중에는 땀을 흘리지 않는다
  •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땀을 많이 흘린 일이 있었다
  • 가족 중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
  •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문진과 임상증상을 통해 위 설명문의 진단기준을 참조하여 다한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또한 상기 진단기준 판정과 함께 발한검사를 실시하여 진단 및 중증도를 확정합니다.

발한 검사에는, 요오드 지법(발한 부위에 닿으면 흑색으로 변화해 시각적으로 알기 쉽다)이나 땀의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중량 계측법 등이 있습니다.이것들은 치료 효과 판정 등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중증도 판정은 자각증상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하며, ③과 ④가 중증 지표로 되어 있습니다.

①땀이 나는 것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으며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②땀을 흘리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일상 생활에 가끔 지장이 있다

③발한은 거의 참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자주 지장이 있다.

④발한은 참을 수 없고 일상생활에 항상 지장이 있다.

수장 다한증의 치료 방법

다시 말씀드리지만,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 쪽 치료를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한편, 그러한 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염화알루미늄이라는 성분의 외용약을 사용하여 치료가 이루어집니다.외용약으로 효과가 없을 경우 A형 보툴리눔 독소(BT-A)를 국소 주사합니다.이 A형 보툴리눔 독소는 발한을 촉진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그래도 효과가 없을 경우 염화알루미늄 외용과 A형 보툴리눔 독소 국소 주사를 병용합니다.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속발성이라면 그 치료를 실시합니다.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원전성이라면 다음과 같은 치료를 고려하겠습니다.

우선 보존적 치료로 염화알루미늄 외용 약을 투여합니다.혹은 이온화 포레이시스(물에 담근 금속 트레이에 손을 넣어 전류를 흘려보냄)를 실시합니다.이것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 A형 보툴리눔 독소 주사를 실시합니다.

이래도 효과가 부족한 경우에는 외과 치료를 고려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교감신경 차단술이라고 해서, 등뼈의 양옆을 따라 달리고 있는 교감신경의 일부를 수술로 소작 절단(전기 암컷으로 태운다)합니다.

수장 다한증 예방 방법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질환의 치료를 실시하는 것 외에 예방하는 방법은 유감스럽게도 없습니다.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발한을 막기 위해 '편안한 상태(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도록 합니다.자극물 섭취(향신료나 카페인, 알코올 등)를 적게 하고 스트레스를 쌓지 말고 정기적으로 토해내도록 합시다.최대한 긴장 상태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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