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을 누르면 아프지만, 무엇이 원인인지 몰라서 불안하게 느끼고 있는 사람은 많은 것이 아닐까요. 왜 잇몸을 누르면 아픈지 그 원인에 대해 해설합니다.또한 질병과의 관련성과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치과 병원에서 진찰하는 기준 등에 대해서도 다루겠습니다.
잇몸을 누르면 아픈 원인
잇몸을 누르면 아픈 경우는 치아 뿌리 부분에 고름이 쌓여 있을 우려가 있습니다.고름은 충치를 방치하거나 씌우는 틈새로 세균이 들어가거나 함으로써 쌓여 버립니다.초기 단계에서는 자각 증상이 별로 없고 어느 정도 진행된 단계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점이 특징입니다.고름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경우 자연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고름을 방치하고 있으면 턱뼈를 녹이거나 축농증을 일으키는 등 다른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주위 잇몸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통증이 심해지면 입을 열지 못하게 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잇몸이 아플 수도 있다
잇몸 통증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몸이 피곤한 상태일 때 잇몸이 아프거나 붓거나 한 적이 있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스트레스나 몸의 피로는 잇몸과는 직접 관계가 없는 것이지만, 그 영향이 잇몸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스트레스 발산, 피로 회복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을 누르면 아픈 경우는 병일 가능성도
질병이 원인이 되어 잇몸에 통증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여기에서는 잇몸 통증과 관련이 있는 질병에 대해 해설을 해 드립니다.
치주질환
치주 질환은 치주 주머니라고 불리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세균이 침입하여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치주 질환은 입 안에 치태가 쌓여 있는 상태가 지속됨으로써 발병합니다.치주질환은 치아를 지탱하는 뼈를 녹여 버려서 증상이 심해지면 치아가 빠질 우려도 있습니다.치주 질환에 의해 뼈가 한 번 녹아 버리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치주 질환에 걸린 경우에는 치주 기본 치료를 실시합니다.이것은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석 등의 오염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치료입니다.또한 치주 기본 치료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경우 외과 치료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치주질환은 치태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기 때문에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매일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올바른 칫솔질을 하지 못한 사람은 적지 않습니다.따라서 칫솔질 방법에 불안이 있는 분은 일단 치과에서 닦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어떤 칫솔을 선택하는지, 브러시의 경도는 어느 정도가 좋은지, 머리카락 끝을 치아에 어떻게 대는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가르쳐 줌으로써 잔여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름이 고여 있다
고름이 쌓이면서 잇몸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고름은 충치를 방치하고 있어도 쌓여 버립니다만, 특히 많은 것이, 삽니나 씌운 것이 원인이 되어 고름이 쌓이는 경우입니다.톱니와 씌운 것은 치아의 신경을 제거한 후에 실시하는 조치입니다.신경이 없는 치아는 신경이 있는 치아에 비해 통계적으로 재감염이 일어나기 쉽고 고름이 쌓이기 쉬워져 있습니다.감염이 일어나면 잇몸에 고름이 쌓이고 누르면 아프다고 느끼게 되는 구조입니다.
고름이 고여 있는 경우 치과 진료를 받고 안에 쌓인 고름을 꺼내 다시 씌워야 합니다.방치하고 있으면 점점 감염이 진행되어 치료 기간이나 통원 횟수가 늘어나 버리기 때문에 빨리 진찰을 합시다.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좀처럼 치과에 갈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그럴 때는 아래와 같은 응급 처치를 실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입안을 깨끗이 하다
- 진통제를 복용하다
- 환부를 식히다
입안이 비위생적인 상태로 있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통증이 강해질 우려가 있습니다.매일 양치질을 하고 살균 작용이 있는 가글제를 사용하는 등 입 안을 깨끗이 합시다.
또한 통증이 강한 경우는 바파린이나 록소닌 등 시판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처법입니다.
그 외에도 환부가 부어 있고 열이 있는 것 같으면 식히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너무 차갑게 해 버리면 혈액 순환 불량을 일으키는 등의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차가운 수건을 뺨 위에서 대는 정도로 합시다.
이 조치는 어디까지나 응급 처치입니다.가능한 한 빨리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예방책이 되기도 합니다.고름은 세균의 침입·감염으로 인해 쌓여가기 때문에 평소 양치질을 자주 하고 입안 환경을 가꾸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가 갈라짐
치아에 금이 가 있는 것이 원인이 되어 잇몸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치아에 금이 가 있는 경우는 의외로 많고, 젊은 사람도 금이 간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금은 고름이 발생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신경이 없는 톱니나 씌운 치아에서 자주 발생합니다.이 치아들은 신경이 없고 피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혈류를 통해 영양을 섭취할 수 없으며 치아의 강도 자체가 저하되어 있습니다.강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딱딱한 것을 먹으면 쉽게 금이 가고 금이 간 상태에서 더 식사를 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낍니다.
금이 원인이 되어 잇몸을 누르면 아픈 경우에는 금이 어디에 갔느냐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예를 들어, 금이 치아 뿌리 윗부분에 조금만 가 있는 경우에는 보강재로 굳혀 씌우는 치료법이 일반적입니다.
한편, 금이 치아 뿌리 깊은 부분에 가 있는 경우는 치아를 뽑은 후 보강재로 굳힌 후 원래대로 되돌립니다.또한 금이 너무 깊은 경우에는 발치할 수도 있습니다.
균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치아 신경을 제거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등 충치 대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이를 갈거나 악물기 때문에 금이 갈 수도 있으므로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는 등 대처합시다.치열 교정을 실시하여 교합을 좋게 하는 것도 예방이 됩니다.
충치
충치가 진행됨으로써 잇몸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또한 이미 치료를 마친 충치라 하더라도 충전재나 씌우기 밑에서 재발하여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충치가 생겼을 때는 신속하게 치과의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양치질을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식후에는 반드시 양치질, 양치질과 함께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하는 등 세심한 노력이 쌓이는 충치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치치주위염
치치주위염이란 사랑니 주위의 잇몸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치치 주위염에 걸리면 어금니의 둔통이나 뺨의 붓기, 맞물림의 위화감 등이 생깁니다.또한 입이 벌어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턱 모양에 따라 사랑니가 똑바로 나지 않고 옆으로 나거나 비스듬히 자랄 수 있습니다.그런 식으로 나오면 옆에 있는 치아를 누르는 것과 같은 형태가 되어 잇몸이 아프게 됩니다.사랑니가 옆이나 비스듬히 자라고 있으면 치아 청소가 어려워집니다.치태가 쌓여 거기에서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켜 버립니다.
치치주위염에 걸린 경우 증상이 경미하면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곳의 세척이나 항균제 사용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그러나 사랑니가 자라는 방식에 따라서는 치료를 해도 재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발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덧붙여서,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은 치치 주위염의 예방책이 되기도 합니다.발치를 함으로써 오염이 잘 쌓이지 않게 되어 염증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치는 피하고 싶은 경우는 브러싱을 재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사랑니 주위에 오염이 쌓이는 것은 사랑니가 자라는 방향뿐만 아니라 칫솔이 사랑니에 도착하지 않은 것에도 이유가 있습니다.올바른 브러싱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치아에 맞는 칫솔을 선택함으로써 치아주위염 예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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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막염
치근막염은 치아 뿌리를 덮는 치근막이나 치아 뼈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감염 이외에도 전도 등 외적 요인에 의해 치아에 강한 힘이 가해짐으로써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치근막염은 잇몸이 붓고 누르면 통증이 생깁니다.또한 치아가 떠 있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통증은 비교적 가볍고 통증이 급격히 강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치근막염을 방치하고 있으면 치아 뿌리 뼈가 파괴되어 잇몸이 곪고 뼈에 구멍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또한 치근막염이 원인이 되어 잇몸에서 전신의 다양한 부위에도 영향을 미쳐 류마티스 열이나 급성 신염 등의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근막염은 병소가 작은 단계라면 '근관 충전'을 실시합니다.이것은 치아 뿌리 부분을 소독하여 세균을 제거한 후에 치수를 빼고 그 후 약제를 채워 막는 치료법입니다.
한편 통증이 강하여 근관충전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찜질이나 항생제 등 내복을 통해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치료를 실시합니다.
또한 근관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는 발치하여 의치나 임플란트 등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법은 역시 양치질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치근막염은 충치와 치주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우선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충치와 치주질환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이갈이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마우스피스를 작성하여 이갈이 대책을 하는 것도 예방법이 됩니다.스트레스로 인해 이를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잇몸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잇몸을 누르면 아플 때는 다양한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부를 차게 함으로써 혈액 순환이 억제되기 때문에 통증이 완화됩니다.보냉제나 차게 한 수건 등을 환부에 대고 식혀 보십시오.그러나 너무 차갑게 하면 오히려 통증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얼음을 입에 머금고 잇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매운 음식이나 신 음식, 알코올 등 자극이 강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잇몸이 아플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합시다.김치나 카레 등 매운맛이 강한 음식이나 향신료가 많이 사용되는 것, 귤이나 레몬 등 감귤류, 자몽 주스 등은 만약을 위해 먹지 않도록 합시다.
그 외에도 시판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통증을 억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단,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은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십시오.
잇몸 통증을 막기 위해서는 브러싱이 중요하다
이러한 원인에 대해서도 잇몸 통증을 막기 위해서는 브러싱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닦는 잔여물이 없도록 구석구석 양치질을 하고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틈새의 오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입니다.
또한 양치질을 할 때는 맞추어 잇몸 상태도 체크해 둡시다.'색깔이 변했다' '조금만 닦으면 피가 난다' 등 매일 체크를 함으로써 잇몸의 변화도 빨리 알아차리고 그만큼 빨리 치료할 수 있습니다.그렇게 함으로써 나을 때까지의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치과 의원에서 진찰하는 기준
통증이나 위화감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 정기검진을 겸하여 조기에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치주 질환 등 자연적으로 낫지 않는 질병도 있기 때문에 위화감을 방치하지 말고 큰 문제로 이어지기 전에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잇몸에 위화감이 느껴지면 치과에서 진찰을 받자
이번에는 잇몸을 누르면 아픈 원인과 대처법, 예방책 등에 대해 해설했습니다.잇몸을 누르면 아프다고 느끼는 이유는 다양합니다.고름이 고여 있거나 치아에 금이 가 있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톱니나 씌운 곳에서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두 경우 모두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예방책입니다.자신에게 맞는 칫솔을 파악하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치과의원에서 강의 받는 등 셀프케어를 더 좋게 하여 구강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또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구내 환경 상태를 체크해 두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