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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맹장)의 증상·원인·치료방법에 대하여

급성 충수염(맹장)의 증상·원인·치료방법에 대하여

급성 충수염이란 어떤 병입니까?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급성 충수염이란?

대장의 가장 입 쪽에 있는 맹장 끝에 붙어 있는 맹장 돌기에 화농이 생긴 상태로 이른바 '맹장'으로 잘 알려진 병입니다.

급성 충수염은 대장 안의 맹장에 있는 맹장이라는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급성 충수염 증상

꼭 나오는 증상은 복통입니다.복통은 상복부 또는 배꼽 주변에서 갑자기 시작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른쪽 아래 복부(회맹부)로 옮겨옵니다.때때로 구토, 메스꺼움이 일어납니다.가스가 나오거나 변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충수에 구멍이 뚫려 범발성 복막염을 일으키면 배 전체에 강한 통증이 생깁니다.37~38도 발열과 백혈구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우선 명치 부분의 통증이나 발열, 메스꺼움, 설사 등이 있고 서서히 오른쪽 하복부로 강한 통증이 이동합니다.

다만 맹장이 있는 곳은 개인차가 있고 증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충수에 구멍이 뚫리고 뱃속에서 고름과 염증이 퍼져 위독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기 증상에서는 일반 급성 위장염과의 차이를 판단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위장염 진단을 받은 후에도 경과 관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초기 단계에서도 걷거나 건너뛰었을 때 오른쪽 하복부에 울리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성 충수염의 원인

그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어떠한 이유(충수가 뒤틀린다, 충수 내부에 변이나 점액이 막히는 등)로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거기에 대장균 등 장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해 발병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또한 폭음 폭식이나 과로, 불규칙한 생활, 변비, 위장염 등이 유인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급성 충수염 검사법

촉진:

복부촉진으로 충수, 회맹부 위치를 압박했을 때나 직장촉진으로 직장 오른쪽 주변을 압박했을 때 복통이 생깁니다(압통). 직장촉진에서만 발견되기도 합니다.

X선 검사:

맹장 확장이나 맹장 내 가스상을 볼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붓고 커진 맹장상, 맹장벽이 비후, 분석 등을 볼 수 있습니다.그 외 CT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주로 병력이나 신체소견으로 하며 오른쪽 하복부로 갑자기 뗐을 때 통증이 강해지는 반도통(복막자극징후=복막에 염증이 있는 소견)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후 다른 질환(휴실염이나 대장암 등 특히 여성의 경우 난소 염증이나 골반 내 염증 증후군 등)을 제외하기 위해서나 이후 치료에 필요한 충수 내 분석의 유무나 염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복부 CT 검사(가능하면 조영)로 진단을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복부 초음파 검사로 진단도 가능해지고 있으며, 경시적으로 경과를 추적할 수 있고 침습이 적기 때문에 초기 진단에 이용되고 있습니다.(단, 병원에서는 최종적으로는 CT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급성 충수염의 치료 방법

수술: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24시간 이내에 천공(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충수염이 의심되면 우선 개복수술을 실시합니다.이 충수 절제는 감염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또한 복강경 하절제술을 실시하기도 합니다.수술 조작이 복강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합병증으로서의 상처 감염을 일으키기 어려운 장점이 있습니다.

약물 요법:

경증의 경우 항생제로 치료하고 경과 관찰합니다.

치료에 관해서는 주로 항생제에 의한 보존 요법과 충수 절제술이 실시됩니다.증상이 가볍고 분석 등 충수에 구멍이 날 위험이 낮은 환자에게는 보존요법이 선택됩니다.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 생활지도(기본적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식사는 삼가도록 하는 등)가 됩니다.

그러나 치료를 해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개선되지 않은 경우 외과 수술로 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한 번 염증이 개선됐다가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 반복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권장하기도 합니다.증상이 위독한 경우(충수에 구멍이 나 농양을 형성하고 있는 등)나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예전 보존요법으로 경쾌한 등), 충수 내에 분석이 있는 경우(충수에 구멍이 날 위험이 높기 때문)는 외과수술이 선택됩니다.

염증·증상의 정도에 따라 복강경 수술이 선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충수염은 그 중증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크게 달라지는 질병이므로 담당 의사와 제대로 상담을 하여 치료 방침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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