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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폐암의 증상·원인·치료방법 안내

 

전이성 폐암

전이성 폐암이란 어떤 질병일까요?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전이성 폐암이란?

폐는 몸에 필요한 산소를 흡수하기 위한 전신의 혈액이 순환하는 장기로 미세한 그물망 구조로 된 풍부한 모세혈관이 혈액의 필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다른 장기에 생긴 암세포가 혈류를 타고 흘러오면 폐에서 걸리기 쉽고 폐로 전이가 일어나기 쉽습니다.심장에서 송출된 혈액은 전신을 돌았다가 폐로 돌아오기 때문에 각 장기의 많은 암이 폐로 전이되기 쉬워집니다.이렇게 여러 암의 전이로서 폐에 종양(종기)이 형성된 경우를 '전이성 폐종양'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종양에서 폐 전이가 많은 이유는 폐 표면적의 넓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폐는 해부학적으로 체순환계 필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또한 폐포의 수는 약 3억이라고 하며, 그 총 표면적은 50~60평방미터나 됩니다.게다가 흡기 시에는 폐의 확장으로 인해 폐포의 호흡 면적이 약 2배로 늘어나 약 100평방미터까지 넓어지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폐포 모세혈관의 면적은 그 3배인 300 평방 미터로 알려져 있습니다.물리적으로 이만큼 넓기 때문에 혈액 속이나 림프를 흘러 전이를 목표로 하는 종양세포가 전이처에 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전이성 폐암의 증상

전이성 폐암은 증상이 생기기 어려운 질환입니다.증상이 없어도 안심할 수는 없어요.

전이성 폐암의 증상에는 1주일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나빠지는 기침이 있습니다.이것은 폐암이 기관지나 폐를 자극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폐암이 기관지에 상처를 내면 혈담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폐암이 기관지를 폐쇄하게 되면 군더더기 없는 숨결이나 그 끝에 폐렴, 기관지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전이성 폐암이 늑골이나 늑간신경에 자극을 주면 지속되는 가슴 통증이 출현합니다.굵은 기관지를 폐쇄하거나 흉수가 차서 폐가 작아지면 호흡곤란이 생깁니다.전이성 폐암이 성대의 운동을 지배하는 반회신경을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됩니다.

전이성 폐암이 대정맥을 압박하면 혈액이 잘 돌아오지 않아 목과 얼굴이 붓습니다.이것을 상대 정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전이성 폐암이 진행되고 체력이 없어지면 식욕 감퇴나 체중 감소나 피로감이 출현합니다.이러한 증상은 전이성 폐암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가 있으면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 정맥 증후군의 대부분은 기관지 원성 폐암과 그 종격 림프절 전이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일 전이성 폐암에 의해 상대정맥증후군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치료 방법은 기관지원성 폐암과 동일합니다.첫 번째 선택의 치료는 상대 정맥 증후군에 대한 혈관 내 스텐트 유치술입니다.그물코 모양의 스텐트를 좁아진 혈관 내에 넣어 혈류를 개선시키는 이 치료는 단시간에 증상 개선이 가능하며 수술 후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이성 폐암의 원인

폐로 전이되는 암으로는 결장·직장암, 유방암, 신장암, 자궁암, 두경부암, 골·연부 악성종양, 방광암, 위·식도암, 간암, 췌장암, 난소암 등 실로 다양합니다.전이가 일어나는 경로에는 (1) 혈액순환 전이라고 해서 다른 장기의 암에서 흘러내린 암세포가 혈관 속으로 들어가 혈액의 흐름을 타고 폐에 걸려 정착하는 경로, (2) 림프행성 전이라고 해서 다른 장기의 암에서 암세포가 림프관 안으로 들어가 림프액의 흐름을 타고 폐의 림프절에 도달하는 경로, (3) 경관강성 전이(경기도성 전이)라고 해서 주로 폐에 생긴 암이 기도 안을 공기의 흐름을 타고 폐의 다른 부분에 도달하는 경로가 있습니다.이 중 전이성 폐종양을 초래하는 경로는 대부분 (1)의 혈행성 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이성 폐암 검사법

폐로의 전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 양상을 보입니다.폐에 하나의 덩어리를 형성하는 경우, 폐에 무수한 덩어리를 만드는 경우, 흉수가 차는 경우, 폐의 림프절이 커지는 경우 등입니다.

진단에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흉부 CT 검사, PET 검사 등이 이루어집니다.종양 마커의 검사도 실시됩니다만, 원발성 암과 같은 종양 마커가 유효합니다.이는 전이성 폐암이 원발성 암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이성 폐암일 때는 원발성 암이 있던 부위의 재발 여부도 중요하며 원발성 암 검사도 실시합니다.

또한 뼈와 간과 뇌 등 다른 장기로의 전이 검사도 실시합니다.

상기 검사방법 중 기관지경, 침생검, 개흉수술을 통한 검체 제출 등의 검사는 확진을 위해서는 유효한 반면 환자의 신체에 큰 부담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확진은 치료와 직결되지만, 그것만을 우선시하여 환자의 신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그다지 체력이 남아 있지 않은 말기 환자에게 있어서 치료법은 호스피스 등에서의 동통·고통의 완화밖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침습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무의미할 것입니다.검사를 실시할 때는 치료와 환자의 상태를 감안한 후 효과적인 검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이성 폐암 치료법

암(예를 들면 위암이나 유방암)이 혈류를 타고 다른 장기(이 경우 폐)로 전이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흉부 X선 사진이나 CT 사진에 찍혀 있는 것 이상으로 암세포가 폐 속이나 다른 장기 속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야 합니다.따라서 치료의 원칙은 항암제나 분자 표적 치료제 등에 의한 치료가 됩니다.이러한 치료를 진행한 결과로 폐에만 몇 개 정도 전이가 남은 경우에는 이를 수술이나 방사선 요법, 동결 요법, 라디오파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또 예외적으로 폐에만 전이가 출현하고(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다), 그 수도 3-4개 정도인 경우에는 항암제 등을 이용하지 않고 수술이나 방사선요법, 동결요법, 라디오파치료 등 이른바 국소치료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이성 폐암뿐만 아니라 암 조직에는 암 줄기 세포가 존재합니다.암 줄기세포는 분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분열 속도가 빠른 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는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게다가 부작용이 환자의 체력을 떨어뜨리고 단번에 말기 상태로 돌입하여 통증 완화 치료밖에 선택할 수 없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단, 드래그 딜리버리 시스템(DDS)을 이용한 항암제 치료, 시간치료학을 이용한 항암제 치료, 중입자선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는 예외입니다.DDS란 특정 세포(이 경우 암세포)를 겨냥해 약의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기술입니다.또한 시간치료학을 이용하는 치료에서는 심야에 항암제를 링거로 투여하고 심야에 분열이 왕성한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입니다.정상 세포는 심야에는 거의 분열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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