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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의 증상·원인·치료방법에 대하여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전립선 비대증이란 어떤 병입니까?그 원인이나 주로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고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되는 병을 말합니다.일반 전립선의 크기는 호두 크기 정도로, 이것이 커지면 계란 크기 이상이 되고 증상이 진행되면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현대인의 식생활 다양화에 의한 영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또한 대사증후군과 전립선 비대증의 관련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병세의 진행(제1기부터 제3기)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제1기 : 방광자극기

  •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었다.
  • 소변의 기세가 약해졌다.
  • 화장실에 가도 또 금방 가고 싶어진다.

이러한 증상은 전립선 비대의 초기 증상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이 방광이나 요도를 자극함으로써 일어납니다.

제2기 : 잔뇨발생기

  • 소변을 볼 때 힘이 나게 되었다.
  • 화장실에 서서 소변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 오줌이 잘 마르지 않았다.
  • 오줌을 누는 도중에 소변이 끊어져 버린다.

이러한 증상은 비대한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압박되어 미세해지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증상이 진행되면 소변을 모두 다 볼 수 없게 되어 방광에 오줌이 남은 상태(잔뇨)가 됩니다.

제3기 : 만성폐쇄기

  •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매우 많아졌다.
  • 1회에 걸리는 시간도 길어졌다(몇 분).

증상이 더 진행되면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염증을 동반하지 않는 한 통증은 없습니다.빈뇨도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문제가 없지만, 한밤중에 2회 이상 화장실에 가면 수면장애를 초래하고 정신적 상태에도 관여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그러나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관여하고 있는 것은 분명 중장년이 되면서 남성호르몬을 포함한 성호르몬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 전립선이 비대해진다고 생각됩니다.

뚜렷한 원인 유전자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버지나 형제에게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이른바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한편 콩 등에 많이 포함된 이소플라보노이드는 전립선 비대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검사법

전립선 비대증 검사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각증상 정도의 평가

증상 질문표를 사용하여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수준을 점수로 평가합니다.

직장내지진

항문을 통해 직장으로 직접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지고 형상과 경도, 통증 발현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소변 검사

소변을 검사하고 탁함이나 혈뇨의 유무를 검사합니다.

요류 측정

검사 기기에 소변을 보고 소변의 기세와 양, 걸린 시간 등을 수치화해 확인합니다.

잔뇨 측정

배뇨 직후 잔뇨량을 하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측정합니다.

혈청 PSA 측정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인 PSA의 농도를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합니다.

PSA 농도가 상승하고 있는 경우 전립선 비대와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것입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에코는 복부 에코 이외에 경직장 에코도 유용합니다.

그 밖에 잔뇨 측정을 하고 잔뇨가 많으면 감염병 위험도 높아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방법

전립선 비대증 초기에는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경증에서 중등증이 되면 약물 요법을 실시합니다.

약물 요법

전립선이나 요도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α1 차단제'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α1 차단제'는 즉효성이 있어 보통 먹기 시작한 지 일주일 이내부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그 밖에 즉효성은 없지만 남성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여 비대해진 전립선을 서서히 작게 하는 작용이 있는 '5α 환원 효소 저해제'나 빈뇨나 잔뇨감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식물 제제나 한약 등도 사용됩니다.

수술

약물요법을 시행해도 배뇨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요폐(뇨폐/뇨가 막혀 나오지 않게 되는 것)나 혈뇨, 방광염을 반복하는 경우나 방광결석이 생기거나 신장기능이 악화되면 수술이 권장됩니다.배를 자르지 않고 요도에서 내시경을 삽입해 비대한 전립선을 고주파 전류로 절제하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이 표준 수술법입니다.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비대한 전립선 조직을 적출하는 '포르뮴 레이저 전립선 핵출술(HoLEP)'을 시행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HoLEP는 TUR-P로는 절제가 어렵고 개복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크고 비대한 전립선에서도 출혈을 적게 억제해 완전히 적출할 수 있는 안전한 수술법입니다.

약물요법을 중심으로 시행하지만 약물의 효과가 미흡하거나 요폐, 혈뇨, 감염증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 수술을 검토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PDE5(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저해제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보존적 치료의 선택지가 넓어져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적어졌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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