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 부종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가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한 것입니다. 왜 스트레스로 인해 림프 부종이 발생하는지 해설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이외의 원인이나 림프가 부었을 때의 대처법, 병원에서 진찰하는 기준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림프가 부어 있고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림프 부종이 일어나다
림프 부종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흩어지는 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우위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드레날린을 대량으로 방출하려고 합니다.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것으로 외부로부터 침입해 오는 최근과 전투체를 보호하는 구조입니다. 이 구조에 의해 백혈구 내에서는 과립구가 증가하게 됩니다.
단,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우위인 상황이 지속되어 과립구의 양이 늘어나 불필요한 과립구도 발생합니다. 이 불필요한 과립구는 노폐물이 되어 림프액으로 회수됩니다.
림프액에 회수되는 노폐물은 정상적으로 여과 기능이 작용하기 때문에 부담이 가지 않지만 노폐물이 너무 많으면 여과 기능이 따라가지 못해 림프가 즉 붓거나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림프의 맑은 구조입니다.
이 밖에도 림프절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함으로써 붓기도 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저하됨으로써 침입하기 쉬워지고 면역력은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 증상
목이나 서혜부와 같은 림프가 붓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 두통
- 발열
- 압통
- 식욕 부진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증상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스트레스 이외 림프 부종의 원인
림프가 붓는 원인은 스트레스뿐만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피로 축적, 수면 부족 등으로도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림프가 부어버립니다. 그 외에도 운동 부족 등으로 근력이 적어지면 림프의 흐름이 나빠지기 때문에 림프가 막히기 쉽고 부기를 일으킵니다. 림프의 맑음은 그 중에는 심각한 질병의 신호가 되고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림프 부종이 관련된 질병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 교원병
- 류마티스 관절염
- 악성 림프종
- 암의 전이
- 고양이 할퀴병
- 아급성 괴사성 림프절염
- 결핵성 림프절염
- 화농성 림프절염
등
3. 림프 부종 대처법
여기에서는 림프가 부었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해설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정을 취하다
림프가 붓기 시작한 직후에는 우선 안정을 취하고 상태를 지켜보도록 합시다. 증상이 가벼우면 며칠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환부를 식히다
림프 부종이 아플 때는 환부를 식혀 보세요. 보냉제나 냉각 시트 등을 사용하여 차게 함으로써 증상이 가벼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 너무 차갑게 하면 몸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악화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식히는 시간은 몇 분~20분 정도에 그칩니다. 또한 몸을 너무 따뜻하게 해도 붓기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붓기가 심한 경우 욕조에 장시간 몸을 담그는 것은 술, 샤워로 끝내는 정도로 하십시오.
수분을 섭취하다
림프 여과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수이기 때문에 최대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수면 부족이나 과도한 음주 등도 림프부종으로 이어지므로 수면시간 확보, 음주량 조절 등을 유의하여 면역력 유지·향상에 힘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4. 병원에서 진찰하는 기준
안정을 취하고 있어도 좀처럼 붓기가 가라앉지 않고, 반대로 붓기가 심해지고 있다, 환부가 아프다,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는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림프 부종을 방치하고 있으면 내부에 고름이 쌓여 더욱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것 외에 봉와직염이라고 불리는 피부 염증이 발병하여 중증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진료과는 내과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림프 부종에 대한 치료
림프 부종이 감염증에 의한 것인 경우, 그 감염증의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항균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염증이 원인인 경우 감염증 증상 개선과 함께 림프 부종도 가라앉을 것입니다.
5. 정리
이번에는 림프 부종의 원인에 대해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림프가 붓는 원인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면서 교감신경이 우위를 점하고 백혈구 내에서 늘어난 과립구가 노폐물로 림프액으로 회수되면서 림프부종이 일어납니다. 또한 세균이나 감염이 원인이 되어 림프가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림프가 부으면 우선 안정을 취하고 환부를 식히는 등 대응하십시오. 그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