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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만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은? 안과에 가야 하나요? 시력저하 체크방법도 해설

한쪽 눈


한쪽 눈만 시력이 저하된 경우 빨리 안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우 시력에 차이가 생기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의심되는 질환은 무엇인가. 한쪽 눈만의 시력 저하를 조기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좌우 시력에 차이가 나는 건 좋지 않아?

일반적으로 우리의 시력은 좌우에서 차이가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른쪽 시력은 0.8, 왼쪽은 0.2와 같이 극단적인 차이가 있는 사람은 요주의.

근시가 되면 안구의 직경이 늘어납니다. 근시가 없는 사람의 직경은 24mm 정도, 근시가 강한 사람은 30mm 등이 됩니다. 좌우에서 그렇게까지 안구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은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생활 환경이나 질병 등으로 좌우로 차이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소는 차이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큰 좌우 차이는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대한 문제를 일으켜 버리는 것입니다.

근시의 도수는 숫자로 표시됩니다. 안경 처방을 받는다고 처방전에 쓰여있어요. 콘택트렌즈를 산다고 콘택트렌즈에 쓰여있어요.-6D라고 쓰여있는 숫자를 말해요. 이것이 좌우의 차이로서 2 이상 있으면 상당히 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은 -6, 왼쪽은 -4가 되면 좌우 차이가 너무 큽니다.

좌우 차이가 클 경우 구체적으로는 '부동시'라는 병명이 붙습니다. 그럼 부동시의 무엇이 문제일까요? 우선 안경을 쓸 때입니다. 오른쪽 눈과 왼쪽 눈에서 도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좌우에서 렌즈 두께가 달라집니다. 근시가 강한 오른쪽 눈은 두껍고 근시가 약한 왼쪽 눈은 얇은 렌즈입니다.

안경으로 물건을 볼 때는 도수에 따라 크게 보이거나 작아 보이기도 합니다.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이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보면 안경을 썼을 때와 벗었을 때는 눈의 크기가 달라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상의 크기가 바뀌는 거죠.

그렇다는 것은 오른쪽 눈과 왼쪽 눈 사이에 크기가 다르게 보이게 된다.

약간의 크기 차이라면 인간은 뇌의 힘으로 보정해 주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그런데 이것이 좌우의 차이가 2 이상이 되어 버리면 보정이 되지 않게 됩니다. 머리에 부하가 걸려서 어지러워요. 걷는 것도 괴롭다, 살아 있는 것도 힘들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개중에는 컨디션 불량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사실은 이 부동시에 의한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콘택트 렌즈는 눈에 직접 붙어 있기 때문에, 이 부동시에 의한 상태 불량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동시가 있는 사람은 콘택트를 사용하는 것이 일상생활은 편하다. 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의외로 '나는 안경보다 콘택트가 편하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의 콘택트 렌즈에 좌우 차이가 없는지 도수를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맨눈 시력에 좌우 차이가 있는 경우는 콘택트 등의 대처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주의가 필요한 것은 교정 시력에 좌우 차이가 나는 경우입니다.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면 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모르면 무서워 한쪽 눈만 시력이 나빠지는 병

근시에서 시력이 나빠질 때는 두 눈의 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력은 두 눈 동시에 나빠지는 것이 보통'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으로 두 눈의 시력이 동시에 나빠지는 데는 백내장이라는 대표적인 질환이 있지만, 그 외 심각한 질병으로는 한쪽 눈의 시력이 저하됩니다(결국 둘 다 나빠집니다만).

실명 원인 1위 녹내장, 2위 당뇨병 망막증, 4위 황반 변성. 이들은 모두 한쪽 눈씩 시력이 떨어지고 결국 양쪽 눈의 시력이 떨어집니다. 참고로 3위는 망막색소변성으로 이에 관해서는 두 눈 동시에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실명 원인 1위인 녹내장은 40세 이상 20명 중 1명, 70세 이상 10명 중 1명이 되는 질병입니다. 눈의 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빠져요. 그렇다면 발병해도 알아차리기 쉽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녹내장은 '어느 날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된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보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노안일까?' '백내장일까?'라고 생각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진찰 시에는 한쪽 눈의 시력이 0.1 이하, 다른 한쪽이 0.3 정도라고 하는 것처럼 상당히 나빠져 있는 분도 있습니다.

실명 원인 2위 당뇨병 망막증 중 시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성 황반부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황반이라고 하는 '사물 보는 중심'이 부어버리는 질병으로 그 때문에 왜곡되어 보이게 됩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면 붓기는 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치를 하게 되면 붓기가 오래 남으면서 황반이 상하게 되고 붓기가 빠져도 시력 저하가 남습니다.

실명원인 4위인 황반 변성은 눈 안쪽에 있는 황반에 출혈이나 붓기가 생기게 됩니다. 그 결과 시력 저하가 일어납니다. 이 병도 조기에 주사 등 치료를 하면 개선되지만 출혈이나 부종이 오래 남으면 시력은 회복할 수 없습니다.

한쪽 눈의 시력이 떨어지는 질병은 위뿐만이 아닙니다. 망막정맥 폐색증 망막동맥폐색증 망막박리 황반원공 등 많은 질병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쪽 눈의 시력이 떨어지면 빨리 안과에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인간의 눈은 두 개이기 때문에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아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럼 한쪽 눈의 시력 저하를 깨닫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일까요? 셀프 체크 방법을 소개합니다.

3. 한쪽 눈의 시력 저하를 깨닫기 위해서는? 추천 셀프 체크 방법

아래 방법을 한 달에 한 번은 시행해 주시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①달력 체크

하나는 달력을 사용한 방법입니다. 30cm 정도 떨어져서 달력을 향해 정 대합니다. 오른쪽 눈을 가리고 왼쪽 눈으로 달력 중앙 부분의 글자를 봅시다. 일단 글씨를 읽을 수 있을까? 이상해 보이지 않아? 빠진 거 아니야?를 체크합니다. 다음으로 똑바로 본 채로 눈을 움직이지 말고 주변도 보이는지 확인합시다. 어디까지 보이고 있으면 좋을까? 그렇다는 것은 지난달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②시력 검사

오른쪽, 왼쪽, 위, 아래 시력 검사가 있으면 그것을 사용합니다. 시력 검사표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정식 시력 검사표는 그 표를 붙이고 표에서 5m 떨어져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셀프체크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 근현 시력이라고 해서 수중의 시력을 측정하는 검사표 등도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봐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시력이 0.2 이상 떨어졌거나 수중 시력이 0.7 이하로 떨어지면 어떤 질병을 의심해 안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③암슬러 차트

표와 같이 흑자에 흰색으로 가로세로 선이 있는 것을 암슬러 차트라고 합니다. 얼굴에서 30cm 정도 떼고 가운데를 바라봅니다. 오른쪽 눈을 가리고 왼쪽 눈, 왼쪽 눈을 가리고 오른쪽 눈처럼 한쪽씩 체크해서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이 보이는 방식에 이상은 없는지? 빠져 보이는 것은 없는지? 왜곡은 작년보다 강해지고 있지 않다?라는 것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셀프체크 방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한쪽 눈씩 보이느냐'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오른쪽 눈을 가리고 왼쪽 눈, 왼쪽 눈을 가리고 오른쪽 눈으로 보고 좌우 차이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눈이 중요해요?라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소중합니다'라고 대답해 줍니다. 그럼 '뭐 하고 있어요?'라고 물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적어도 셀프체크를 해보는 등 자신의 시력이 유지되고 있는지만이라도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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