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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때마다 출혈이... 절단 치질(열항)은 어떻게 대처하고 치료하면 좋을까?

 



배변 때마다 통증과 출혈이 나타나는 절단 치질(열항).변의를 느껴도 다시 항문이 끊어져서 출혈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그만 참아 버립니다. 여성은 특히 생리나 임신·출산 등에 의해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받기 쉬운 것 외에 육아나 집안일로 바쁘게 지내다 보면 변의를 참고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변비는 절단 치질의 큰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절단 치질의 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절단 치질이 되지 않기 위한 예방법 등을 해설합니다.

1. 절단 치질의 원인은 '변비'나 '단단한 변'

항문 안쪽 피부가 끊어지는 치질을 잘라 치질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딱딱한 변을 보려고 했을 때 통증을 느꼈고 종이로 항문을 닦았더니 피가 묻어 있었다'는 경험을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요? 절단 치질은 딱딱하고 가지 않으면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변이 원인이거나 변비나 설사 등의 변통 이상에 의해 일어나거나 가까운 것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기 쉽습니다. 금방 낫는 경우도 있는 반면, 여러 번 반복하면 만성화될 수도 있습니다.

대변은 직장에서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됩니다. 직장과 항문의 경계선을 치상선이라고 하며, 이 치상선보다 안쪽(직장측)은 점막이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상선보다 바깥쪽(항문상피)은 피부이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면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자꾸 항문이 끊어지는 증상을 반복하다 보면 상처를 입은 부분이 점점 딱딱해지면서 항문이 좁아져 대변이 지나가기 어려워집니다(항문협착). 그러면 더욱 항문이 잘 끊어지는 악순환을 일으켜 버립니다.

2. 치질에 걸리지 않기 위한 포인트는?

여성에게 많은 절치질의 가장 큰 원인은 변비나 설사와 같은 변통 이상입니다. 그래서 우선 변통을 정돈하는 것이 절치질을 예방하는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변통을 정돈하기 위한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 수분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다
  • 아침을 먹고 배변을 촉진하고 매일 아침 배변을 보도록 유의하다
  • 자극물이나 알코올의 다음은 피하다
  • 샤워만으로 때우지 않고 욕조에 몸을 담그고 항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하도록 유의한다(요거트·낫토·치즈 등)
  • 배 마사지를 하다
  • 운동 부족이 되지 않도록 적당히 움직이다
  •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를 쌓지 않다
  • 과도한 식사 제한을 하지 않는다(변량이 줄어 변비에 걸리기 쉬워진다)

3. 절단 치질로 병원에 가야 할 기준

치질은 이전에는 외과 수술이 권장되기 쉬운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수술에 이르는 경우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는 것도 절단 치질은 변통만 개선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의료기관에서 상담해 주십시오.

  •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뚝뚝 계속된다)
  • 통증이 심하다, 견딜 수 없다
  • 출혈이 심해서 빈혈이 되었다
  • 변이 전혀 안 나온다
  • 설사가 계속되고 치질이 낫지 않는다
  • 설사나 출혈 외에 권태감이나 체중 감소, 빈혈이나 발열 등이 나타난다(크론병 등 전신질환)

설사·출혈 이외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 크론병 등 전신질환이 의심됩니다. 크론병은 원인 불명의 난치병으로 입에서 항문까지의 소화관에 염증이 생기고 복통이나 설사, 혈변, 구토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4. 병원에서 받는 치료란?

병원에서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가 있으며 증상이나 열항 상태에 따라 의사보다 어느 쪽이 좋은지 설명이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

약에 의한 치료입니다. 좌약이나 연고를 이용해 염증을 억제하거나 출혈을 멈추기도 합니다(연고는 표면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항문 내부에 주입합니다).또한 대변 배설이 원활해지도록 대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연변제)을 처방함으로써 항문이 반복적으로 끊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외과적 치료

수술에 의한 치료입니다. 좁아진 항문을 의사가 손가락으로 펼치는 방법이나 항문 피부를 절개해 넓히는 방법 등 항문 협착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은 달라집니다. 담당 의사와 잘 상의해서 결정합시다.

5. 정리

일단 토막 치질이 되어 버리면 그 강한 통증 때문에 변의를 참게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러다가 변이 더욱 딱딱해지면 항문에 대한 부담도 점점 커지게 됩니다. 만성화되지 않도록 일찌감치 생활 습관을 재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너무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것 같으면 항문외과나 소화기과에서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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