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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는 설탕이 없어도 치아에 좋지 않다?

 

탄산수는 설탕이 없어도 치아에 좋지 않다

몸에 좋은 효과가 있는 탄산수이지만 치아에 좋지 않다고 들어보신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탄산수의 좋은 효과와 악영향, 탄산수를 마시게 될 우려가 있는 산식치, 산식치의 원인과 위험을 줄이는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산식치가 될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알고 탄산수로 산식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탄산수의 좋은 효과와 악영향

탄산수에는 과식 방지와 변비 해소, 피로 회복, 어깨 결림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그러나 과음을 하게 되면 몸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일단 탄산수의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을 소개해 드릴게요.

탄산수의 좋은 효과 ① 과식 방지 및 변비 해소

식전에 탄산수를 마시면 배가 불러 식사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또한 위와 장의 혈관을 자극함으로써 그러한 기능을 개선합니다.위와 장의 기능이 좋아지면 대변을 배출하기 쉬워지고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경도가 높은 탄산수라면 변비 해소에 더욱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탄산수의 좋은 효과 ② 피로회복 및 어깨결림 등의 개선

탄산수에는 피로회복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사람들은 피로를 느낄 때 체내에 수소 이온을 축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탄산수로 인해 위와 장의 기능이 좋아지면 체내에 수분이 흡수되어 소변량이 증가합니다.이때 소변과 함께 수소 이온도 배출되기 때문에 피로가 회복되기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탄산수를 마시면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고 산소를 운반하기 위해 혈액순환이 개선되기도 합니다.혈액 순환이 개선되면 어깨 결림이나 냉기, 부종도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탄산수에 의한 악영향

레몬이나 자몽 등 감귤류 플레이버의 탄산수에는 구연산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산성도가 높습니다.산성도가 높은 것을 계속 마시면, 산식치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또한 탄산수를 너무 많이 마시면 위가 거칠어지고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탄산수의 악영향, 산식치란?

앞서 설명한 것처럼 탄산수를 계속 마시면 산식치가 될 수 있습니다.여기서는 산식치의 의미와 산식치를 일으킬 수 있는 음료와 원인을 소개합니다.    

치아 상실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한 산식치

산식치란 치아 표면의 에나멜질이 과일이나 건강식초, 와인 등에 포함된 산에 의해 침식된 상태로 치아를 잃어버리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아에 산이 닿으면 에나멜질이 일시적으로 부드러워집니다.이 상태일 때 강한 힘으로 양치질을 하거나 딱딱한 것을 먹으면 에나멜질이 닳아서 얇아져 버립니다.이게 진행이 되면 상아질까지 노출이 돼서 지각 과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침이 입안의 산을 중화시켜 에나멜질을 경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산성도가 높은 것을 자주 섭취하면 복구 속도가 느려져 산식니가 되어 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산식치를 일으키는 음식물

액체나 입 안의 상태를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 판단하는 지표로서 'pH'가 있습니다.pH는 수소이온 농도를 말하며 중성의 7보다 높으면 알칼리성, 낮으면 산성이 됩니다.일반 입안은 pH 값이 6.5~7로 약산성에서 중성 상태입니다.이 pH 값이 5.5 이하로 떨어지면 산식치가 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많은 탄산수는 pH 값이 5.5 이하로 되어 있습니다.그 외에도 과일이나 드레싱, 탄산음료, 와인, 영양음료 등 pH 값이 5.5 이하인 것은 많이 있습니다.

< pH 값이 낮은 음식물의 예>

  • 오렌지 주스 : pH 값 4.0 내외
  •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 pH수치 2.2~2.9
  • 드레싱:pH치3.1~4.0
  • 오렌지:pH치3.5
  • 자몽:pH치3.2
  • 레몬 : pH수치 2.1

치아에 별로 좋지 않은 것이 있는 반면 치아에 좋은 것이나 음식도 있습니다.

위액도 산식치를 일으키는 원인

위액은 pH수치가 1.0~2.0으로 강산입니다.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구토를 일으켜 버리면 위액에 의해 입안이 산성으로 기울어져 산식치가 될 수 있습니다.역류성 식도염 등 위와 식도 질환이 있는 분은 그 치료를 우선합시다.

생활 속에서 산식치 위험을 줄이는 방법

빨대를 사용하여 음료를 마시거나 식후 껌을 씹으면 산식니가 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여기서는 산식치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세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탄산수 등을 마시는 방법에 주의하다

탄산수나 오렌지 주스 등 pH 값이 낮은 음료는 빨대를 사용하여 마시도록 합니다.빨대를 사용하면 음료가 치아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산식치가 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탄산수를 자주 마시고 있는 분은 그 습관을 재검토하도록 합시다.pH 값이 자주 낮은 음료를 마시면 입안이 항상 산성 상태가 되어 산식니가 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pH 값이 낮은 음료를 마실 때에는 물이나 차를 함께 마시도록 하고 입안을 가능한 산성으로 유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취침 전에는 가능한 한 탄산수를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취침 중에는 침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입안을 중화하는 기능이 약해져 산식치가 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식후에 설탕 없는 껌을 씹다

음식을 먹은 후 껌을 씹으면 침 분비량이 증가하여 입안을 중성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또한 침에는 부드러워진 에나멜질을 복구하고 재석회화를 촉진하는 기능도 있습니다.그러나 설탕이 들어간 껌은 역효과를 내기 때문에 슈가리스 기능성 껌이나 특정 보건용 식품 껌, 자일리톨 껌 등을 선택하여 산식치가 될 위험을 억제합시다.

양치질 타이밍을 조심하다

산식치 개선을 하고 싶다, 진행을 막고 싶을 때는 소스나 식초, 드레싱 등을 사용한 요리를 먹은 후 30분 정도 벌리고 양치질을 합니다.pH 값이 낮은 식사 후에는 치아의 에나멜질이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이 상태에서 힘을 주고 양치질을 하면 치아의 에나멜질이 문질러지고 닳아 버립니다.또한 양치질을 할 때는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빗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일반적인 식사의 경우에는 식사 후 즉시 양치질을 하십시오.충치 예방에는 치태(플라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식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정기검진을

산식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과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체크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정기 검진 시에는 입안의 산성도를 조사할 수 있는 침 검사 실하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마지막으로 정기 검진이나 침 검사 실하에 대해 해설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식치 막으려면 정기검진도 중요

산식치는 스스로 알아채기 어려운 것입니다.산식치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산식치나 충치, 치주질환은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합니다.또한 정기 검진에서는 브러싱 지도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침 검사를 하여 자신의 구강 환경을 파악하자

정기 검진 시 침 검사 실하로 구강 환경을 파악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시루하는 10초 정도 물로 입을 헹구기만 하면 쉽게 할 수 있는 침 검사로 다음 6개 항목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실하에서 알 수 있는 것>

  • 충치균 : 충치원인균의 활성도
  • 산성도: 이를 녹이는 산의 세기
  • 완충능:산에 대한 방어력
  • 백혈구: 입 안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
  • 단백질 : 구강 트러블 지표
  • 암모니아 : 구내 청결도 지표

입안의 산성도나 산에 대한 방어력 완충능을 파악하고 수치가 나쁜 사람은 생활습관을 재검토해 보세요.

탄산수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관리를 하자

변비 해소와 피로 회복 등의 효과가 있는 탄산수이지만, 하루에 반복해서 마시면 산식치가 될 수 있습니다.탄산수를 마실 때는 빨대를 사용하고 자주 마시는 것은 피합시다.또한 정기적으로 치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산식치 대책과 관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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