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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대지 않으면 자폐증이 의심된다? 조기 요육을 시작해야 되나요?

 



손가락을 대지 않는 어린이의 자폐증을 의심하고 조기 요육을 서둘러야 하는 것일까요.자폐 스펙트럼증이라고 불리는 자폐증이나 발달 장애는 선천성 뇌의 기능 장애가 원인으로 그 증상은 3세 무렵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조기 발견에 의해 일찍부터의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자폐증의 조기 진단에는 불확실성을 수반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손가락질을 하지 않으면 발달이 늦어지는 건가요?

손가락질은 아이가 흥미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말 대신 나오는 것으로 1세 전후부터 시작됩니다.손가락질을 하지 않음으로써 자녀의 발달 지연을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도 계시지 않을까요.자폐증 어린이의 대부분은 손가락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원래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는 큰 개인차가 있습니다.만약 1세 6개월 아동 검진에서 손가락질이 없다는 것을 지적받더라도 그것만으로 자폐증으로 진단되는 일은 없고 필요 이상으로 신경질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자폐증의 조기 발견·조기 요육에는 별 의미가 없는 이유

사회로서 자폐아동을 조기부터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기반이 되는 조기 진단에는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조기 진단은 불확실성이 높다

자폐증은 어린이의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진단됩니다.조기에 진단하려고 하면 분석이 불충분해져 진단의 불확실성은 높아지게 됩니다.1세 6개월 아동 검진에서는 발달 장애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사용한 선별이 이루어지는데, 확진 판정을 하려면 선별 후 시간을 두고 아이의 행동을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또한 1세 6개월 아동 검진에서 자폐증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되어도 확진자가 잘 나오지 않는 어린이의 비율이 많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집단 생활이 시작된 후 발달 장애를 깨닫는 경우가 많다

3세 무렵까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 자폐증인데, 많은 경우 3세 아동 검진 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집단생활 속에서 발달장애가 현저해집니다.예를 들어, 같은 세대의 아이들과 관계를 가지려고 하지 않는, 혼자 놀이가 많다는 특성 때문에, 3세를 정점으로 4세까지 발달 장애를 눈치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학교 부적응으로 진전하는 아이도 적지 않습니다.그런 가운데 아이의 행동을 빨리 깨닫고 유아기에 적절한 지원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5세 아동 검진 및 발달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을 빨도록 재촉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취하자

영유아기 아동의 발달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1세 6개월 아동 검진에서 손가락질을 하지 않는 것을 지적받더라도 자폐증을 걱정하여 조기 요육을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손가락질은 언어를 획득하기 전 단계 어린이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입니다.아이와 함께 놀고 즐거움과 감동을 공유함으로써 손가락질을 촉진합니다.가정에서 자녀의 행동을 지켜보고 언어발달이 느린 등 불안해하는 점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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