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스트레스 사회에서 우리는 나날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그런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염을 일으켜 버리는 경우도 많은 것이 아닐까요.그런 스트레스성 위염이 도대체 어떤 증상을 일으키는지, 스트레스성 위염이 되어 버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설명 합니다.
스트레스성 위염이란? 증상이나 원인을 해설
원래 위는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위는 먹은 것을 소화하는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위에서는 음식 소화에 필요한 위산과 위 점막을 보호하는 위점액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습니다.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위산이 많아지거나 위점액이 줄어들면서 위를 손상시켜 위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왜 위산과 위점액의 균형이 깨지는 건가요?
먼저 위산이 많아지는 원인으로 ①잠 부족 등의 생활습관 문란 ②폭음 폭식 ③알코올이나 매운 음식 등 자극물 섭취 ④일·육아·인간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들 수 있습니다.다음으로 위점액을 줄이는 요인 중 하나로 NSAIDs라고 불리는 해열진통제(바파린이나 록소닌 등)의 상용을 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이야기를 좁힙니다.스트레스성 위염의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장기간 기분이 막힌다, 목이 메인다, 배가 당기는 통증, 속쓰림 등이 있습니다.그 외에도 스트레스성 위염에서는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으로 인해 위가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이 경우에는 위가 욱신욱신 쑤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현대 스트레스 사회에서는 4명 중 1명꼴로 스트레스성 위염이 발병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위염에 효과가 있는 약은?
어떤 종류의 약이 사용되나요?
과잉된 위산을 억제하거나 중화시키는 작용의 H2 블로커나 제산제, 위 점막을 보호하기 위한 위 점액을 증강시키는 위 점막 보호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이 흐트러짐으로써 위가 과도하게 수축되어 위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이 경우는 자율 신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항콜린제가 사용됩니다.
시판약으로도 대응할 수 있습니까?
대응 가능합니다 증상에 맞게 약을 고르는게 좋을거에요.위통·속쓰림에는 산 분비를 억제하는 성분인 파모치딘과 니자티딘이 함유된 '가스터10', '아시논Z', 위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인 무수인산수소칼슘과 침강탄산칼슘, 수산화마그네슘 등이 함유된 '사크론', '판실론AZ', 위 점막을 보호하는 스크랄파트와 테프레논 함유 '스크라토 위장약', '셀베일'이 유효합니다.
위가 찌릿찌릿 아픈 경우는 어떤 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위가 찌릿찌릿 아픈 경우에는 위 경련을 억제하는 성분인 티키듐 브롬화물과 부틸스코폴라민 브롬화물이 함유된 약이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종합 위장약인 '셀베일', '오타위산', '판실론' 등의 약제가 효과적입니다.이 약은 제산제와 위점액 보호제, 건위약 등의 약이 몇 가지 함유된 것입니다.다만 효과가 순한 약이 많기 때문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경우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진단을 통해 증상에 맞는 약을 복용하면 조기 완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위염인가? 했는데
스트레스성 위염은 스스로 체크하는 것도 가능한 것입니까?
셀프체크도 가능합니다.아래 항목에서 해당되는 수가 많을수록 스트레스성 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속쓰림
- 설사
- 변비
- 복부 팽만감
- 식욕 부진
- 어깨 결림
- 두통
- 피로감
- 어지럼증
- 불면
스트레스성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위는 매우 스트레스에 약한 장기입니다.따라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위장에 친화적인 식사를 하거나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통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나 시판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경우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위 통증이나 속쓰림 등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내과나 소화기내과를, 기분이 막히는 등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큰 경우에는 심료내과를 진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이번에는 스트레스성 위염과 그 대처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셀프 체크도 할 수 있는 것 같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위염인가? 라고 생각하면 우선 스스로 체크해 보고 싶네요.그렇다고는 해도 현대에 있어서 스트레스는 따르기 마련이므로 나름대로 잘 어울려 가는 방법을 찾아 두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