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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올리는 건 초기 증상? 의외로 친숙한 병, 안검하수증

 



눈꺼풀이 내려감으로써 시야가 가려져 버리는 안검하수증은 심신 모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안과 의사 마쓰다 히로미치 선생님은 말합니다. 안검하수증의 증상이나 치료법, 치료 시의 주의점 등에 대해, 세세하게 해설하겠습니다.

1. 안검하수증에서 나타나는 증상

좁아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눈썹을 억지로 치켜올리다

우선 왜 눈꺼풀은 내려가 버리는 것일까요. 상안검 거근의 수축력이 눈꺼풀에 전달됨으로써 눈꺼풀은 열립니다. 상안검 거근은 안구 뒤쪽에서 뻗어 있으며 안구 위쪽에서 거근건막과 뮬러근으로 나뉘며 양쪽은 눈꺼풀 말단 부근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양자는 상안검거근의 큰 움직임과는 달리 눈꺼풀의 섬세한 움직임 표현이나 쌍꺼풀 형성 등에 관여합니다. 그러나 그 섬세함 때문에 눈꺼풀 부착이 빠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근건막과 뮬러근의 부착이 분리되면 상안검거근의 수축력을 눈꺼풀에 잘 전달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부착 부분의 장애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근력을 회복시키는 재활 치료 등으로는 아쉽게도 내려간 눈꺼풀을 올릴 수 없습니다. 그 밖에 상안검거근 자체의 지방변성이 눈꺼풀이 내려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눈꺼풀이 내려가고 시야가 가려지면 비록 시력이 좋아도 잘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이 상태를 안검하수라고 하는데 인체에 위기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눈을 뜨려고 전두근을 수축시켜서 시야를 확보하려고 합니다.

안검하수증 초기라면 눈썹을 들어 눈꺼풀이 내려가는 것에 대처할 수 있지만, 그 상태가 지속되면 아래와 같은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 안검하수증과 비슷한 질병으로 눈꺼풀 피부가 늘어나 시야가 가려지는 안검피부이완증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질병에서도 시야 확보를 위해 눈썹 거상을 초래하므로 구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 검 피부 이완증 여부는 시야에 걸리는 피부만을 손가락으로 집어 올려 눈꺼풀 가장자리가 떨어져 있는지 여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안 검 하수증에 안검 피부 이완증이 합병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검하수증의 주요 증상

시야의 위쪽이 잘 보이지 않고, 눈꺼풀이 무겁고, 눈이 피로해지는 등의 눈 증상을 일으킵니다. 심한 예에서는 아래쪽을 봤을 때도 눈꺼풀이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독서가 어렵다는 고민을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전신 증상에는 전두근이 항상 긴장하는 것으로 인한 두통이나 목이나 어깨 근육을 무의식적으로 수축시키는 것으로 인한 어깨 결림이 있습니다. 그 외 피곤한 표정이나 이마 주름과 같은 정용면의 증상, 우울한 기분과 같은 정신면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안검하수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

안검하수증은 선천성과 노화성 두 가지로 크게 나뉩니다. 양쪽 모두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진찰에 있어서의 판별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발병 빈도는 높아집니다. 문헌상 40세 이상에서 안검하수의 비율은 13.5%의 빈도로 되어 있습니다. 또 60대에서는 5명 중 1명, 70대에서는 3명 중 1명이라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안검하수는 결코 드문 병이 아니며 오히려 아주 흔한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을 비비는 버릇이 있는 분,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안검하수증에 걸리기 쉽고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나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있는 분은 안과에서 빨리 치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콘택트 렌즈의 장기 착용자는 비장용자와 비교하여 하드 렌즈에서 17배, 소프트 렌즈에서도 8배의 발병 위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 비만도 발병 위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 안검하수증을 치료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

노화성의 경우 시술자나 시설에 따라 술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거근건막이나 뮬러근 단독 혹은 양자의 전전이 통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접근법별로는 피부를 절개하여 시행하는 경피부법과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경결막법이 있으며, 양쪽에서 수술 내용이나 수술 후 마무리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선천성의 경우 눈꺼풀과 눈썹 상부를 리프팅 소재로 연결시키는 전두근 리프팅술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술 전후의 건강·금전면에서의 주의점

수술 후에는 재발의 가능성이 걱정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5~10년이라고 하는 기간으로 보면, 경험이 풍부한 시술자라도 근소하지만 재발할 수 있습니다. 재수술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첫 수술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수술 난이도는 첫 회보다 올라갑니다. 눈꺼풀 높이와 쌍꺼풀 폭의 좌우 차이 등으로 비교적 조기에 재수술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첫 회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수술을 받기 전에 주치의와 잘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 보험에 대해서는 병적인 상태라고 진단을 받으면 보험 적용이 됩니다.정용면의 개선만이 목적인 경우에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안검하수 수술은 안과나 성형외과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술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안과는 수술 후 토안(눈을 감기 어렵다)이나 안구건조증 예방과 같은 눈 표면의 안전성을 고려한 기능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고 성형외과는 외형의 아름다움과 같은 정용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기능면과 정용면 양쪽을 배려한 눈 형성 분야가 주목받아 왔으며 전문의도 점차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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